대한민국의 지방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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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방은행은 1967년 정부의 지방은행 설치 정책에 따라 지방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는 6개의 지방은행이 영업 중입니다.
현존하는 지방은행 목록: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경남은행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JB금융지주:
광주은행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신한금융지주: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
DGB금융지주:
iM뱅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이전 명칭은 대구은행이었으며,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iM뱅크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방은행의 특징:

영업 구역 제한: 시중은행과 달리,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 내에서만 영업이 가능합니다. 각 은행은 해당 도(道)를 기반으로 영업하며, 일부 은행은 인접 지역까지 영업 구역을 확장하기도 합니다.
중소기업 지원 의무: 원화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의 6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합니다.
설립 조건: 금융위원회의 인허가 지침에 따라 설립 시 250억 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며, 1인당 지분율은 15%를 넘을 수 없습니다.
1금융권: 지방은행은 2금융권이 아닌, 1금융권에 속하는 은행입니다.

지방은행의 역할과 중요성:지방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특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방은행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지방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방은행들은 온라인 영업 강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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