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르니 터마시

2. 선수 경력

더르니 터마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혼영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자신의 주 종목을 지배했다.^[1] 그는 올림픽, 세계 선수권, 유럽 선수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200m와 400m 혼영 종목을 석권하며 수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1] 또한 200m 접영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유럽 정상에 오르고 세계 선수권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1]

10대 시절부터 재능을 보였으나, 1984년 하계 올림픽에는 동구권의 보이콧과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력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1] 그러나 이 역경을 극복하고 1985년부터 시작된 그의 혼영 무패 행진은 1993년 은퇴할 때까지 이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1] 1993년 유럽 선수권 대회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 학교를 운영했다.^[1] 그의 뛰어난 업적은 ''수영 월드 매거진'' 선정 올해의 남자 수영 선수(1987, 1991) 및 헝가리 올해의 스포츠 선수(1986, 1987, 1988, 1990, 1992)로 여러 차례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졌다.^[1][2]

2. 1. 초기 경력 및 사고

2. 2. 전성기 (1985-1993)

이 외에도 200m 접영에서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과 세계 선수권 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1]

10대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1984년 하계 올림픽에는 동유럽 국가들의 보이콧과 불의의 사고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눈덩이에 맞아 왼쪽 눈의 시력을 잃는 큰 부상을 당했다.^[1]

부상에서 회복한 1985년부터 1993년 은퇴할 때까지 혼영 종목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200m와 400m 혼영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세 차례나 경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1]

1993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400m 혼영 우승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이후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 학교를 운영했다.^[1]

그의 뛰어난 업적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수영 월드 매거진''(Swimming World magazine)은 그를 1987년과 1991년 올해의 남자 수영 선수로 선정했다.^[2] 또한 그는 헝가리 내에서도 1986년, 1987년, 1988년, 1990년, 1992년에 헝가리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 3.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