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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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K는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가 2016년 1월 12일에 설립한 스포츠 컨설팅 회사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했었으며, 2016년 8월에 폐업했습니다.
설립 목적 및 논란:

• 더블루K는 K스포츠재단 설립 하루 전에 설립되었으며, K스포츠재단에 들어온 지원금을 관리하고 유용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최순실씨는 더블루K를 K스포츠재단의 자회사라고 설명하며, 재단의 일감을 더블루K로 몰아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더블루K를 통해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비영리법인인 K스포츠재단이 직접 영리활동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최순실씨는 더블루K를 통해 우회적으로 자금을 유용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 최순실: 더블루K의 실질적인 소유주이자 배후 인물로, 회사의 운영 및 자금 유용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 고영태: 더블루K의 이사였으며,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성민: 더블루K의 전 대표이사였으며, 자신을 '바지사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자 최순실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으며, 더블루K와 K스포츠재단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 더블루K 전 대표 조성민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회사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안종범 전 수석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 GKL과 더블루K 사이의 미팅을 주선하고, GKL은 더블루K를 장애인 펜싱팀 홍보 회사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