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만화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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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독자만화대상은 독자들이 직접 운영하고 시상하는 만화상입니다. 2002년 기존 만화상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만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독자만화대상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독자만화대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자 중심: 만화를 즐기고 소비하는 독자들이 직접 상을 만들고 운영합니다.
- 온라인 투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여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합니다.
- 목적: 기존 만화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독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09년에는 8회를 맞이했으며, 독자만화대상은 독자의 취향을 잘 반영하는 이정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04년에는 강풀의 '순정만화'가 대상을 수상하며 웹툰의 강세를 예견했고, 2008년에는 마사토끼의 '킬 더 킹'이 온라인만화상을 받으며 웹툰 매체의 확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독자만화대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끼 (윤태호 / 아이비에스넷)
2. 마음의 소리 2010 (조석 / 코리아 하우스)
3. 싸우자 귀신아! (임인스 / 보리별)
이 외에도 다양한 만화 관련 시상식이 있으며,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차세대 만화대상: 다빈치와 니코니코가 2014년에 창설한 유저참가형 만화상으로, 독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합니다.
- 리디 어워즈: 2016년부터 시작된 리디의 연례 행사로, 웹툰, 만화, BL만화 부문 독자 인기상은 100% 주관식 투표로 선정됩니다. 2024년에는 총 480만 건의 투표수를 기록했습니다.
- 부천만화대상: 2004년부터 시작된 만화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 외에 독자 투표로 결정되는 '독자인기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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