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지 덧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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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지덧널무덤은 신라 시대(기원전 57년 ~ 기원후 935년) 전기에 주로 사용된 무덤 양식입니다.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 목곽적석총(木槨積石塚), 적석봉토분(積石封土墳)이라고도 불립니다.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 및 특징:

• 기본 구조: 지상 또는 지하에 나무로 된 덧널(목곽)을 설치하고, 그 위에 냇돌(강돌)을 쌓아 돌무지를 만들고, 다시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 도굴 방지: 덧널 위에 돌무지가 있고, 그 위에 다시 흙이 덮여 있어 도굴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많은 유물이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
• 규모: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며, 왕릉급 무덤은 매우 거대하여 고구려의 장군총과 비슷하거나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 분포 지역: 주로 경상북도 경주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이는 신라 고유의 무덤 양식임을 보여줍니다.
• 내부 구조: 덧널 내부에는 시신과 함께 금관, 금제 장신구, 유리 제품, 철기, 토기 등 다양한 껴묻거리(부장품)가 안치되었습니다. 덧널 형식에 따라 외널묘와 여러널묘로 나뉘며, 여러널묘는 다시 여러널묘, 집단묘, 표주박형 무덤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 축조 과정:

• 지상식: 덧널이 지상에 위치
• 반지하식: 덧널이 지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
• 지하식: 덧널이 지하에 위치 (대부분의 돌무지덧널무덤이 지하식)

• 금관총
• 천마총
• 황남대총
• 서봉총
• 금령총
• 식리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