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마을 암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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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동점마을 암각문은 대한민국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 동점마을에 있는 암각문입니다. 1998년 10월 12일에 동두천시 향토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동점마을 입구 우측 하천 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자연석에 새겨진 방위 표시가 특징입니다.
- 바위 크기는 3m x 2m이며, 상하 3줄로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 첫째 줄: 一二三四 (일이사사)
- 둘째 줄: 六七八九 (육칠팔구)
- 셋째 줄: 黃中元吉 (황중원길)
의미:
- 조선 선조 때 포천 현감을 지낸 토정 이지함 선생이 새겼다고 전해집니다.
- 오행설에 기반하여, 동점마을이 우리나라의 중심이자 길지임을 나타냅니다.
- 잡귀를 물리치고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각 숫자는 오행의 방위를 나타냅니다.
- 一, 六: 물, 북쪽
- 二, 七: 불, 남쪽
- 三, 八: 나무, 동쪽
- 四, 九: 쇠(금), 서쪽
- 黃: 흙, 중심 (五와 十을 상징)
역사적 사건:
- 1998년 대홍수 때 유실되었다가 1999년 7월에 현재 위치로 이동 및 보강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 동두천문화원에서는 동점마을 암각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24년 11월 17일 네이버 블로그에 동점마을 암각문에 대한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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