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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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지리
- 3.1. 하위 행정 구역
4. 행정 구역 정보
참조

1. 개요

드레스덴구는 1952년부터 1990년까지 존재했던 동독의 행정 구역이다. 작센주에 속했던 지역을 기반으로 설치되었으며, 동독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의 주가 폐지되면서 신설되었다. 동독 남동부에 위치하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와 국경을 접했으며, 17개의 군으로 구성되었다. 드레스덴에 구청 소재지를 두었으며, 1989년 기준 인구는 약 176만 명이었다. 동서독 통일 이후 드레스덴구는 해체되었고, 부활한 작센주의 일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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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구
기본 정보
깃발
문장
독일 민주 공화국 내 위치
수도	드레스덴
면적	6738
인구 (1989년)	1,757,400명
존속 기간	1952년 ~ 1990년
현재 국가	독일
정치
SED 제1 서기	한스 리스너 (1952년–1957년)
구 의회 의장	루돌프 얀 (1952년–1958년)
역사
이전 국가	작센 주 (1945년–1952년)
계승 국가	작센 주
기타
지역 코드	DE

2. 역사

1949년 동독 성립 초기에는 서독과 마찬가지로 주에 의한 연방제가 실시되었으며, 현재의 드레스덴구 지역은 당시 작센주에 속해 있었다. 다만, 당시의 작센주는 전쟁 전의 주와 영역이 약간 달랐는데, 주의 북동쪽 끝부분에는 과거 프로이센 자유주의 니더슐레지엔 현 지역 중 오데르-나이세 선으로 인해 독일에 남게 된 서쪽 끝부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나머지 니더슐레지엔 지역은 폴란드 영토가 되었다.)

1952년 7월 25일, 동독 정부는 기존의 주(州)를 폐지하고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하는 행정 구역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사실상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의 일당 독재 하에서 계획 경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개편으로 동베를린을 제외한 동독 전역은 14개의 현(Bezirk)으로 나뉘었으며, 드레스덴 현(Bezirk Dresden)도 이때 다른 13개 현과 함께 신설되었다.

1990년 10월 3일 독일의 재통일이 이루어지면서 동독의 행정 구역 체제는 폐지되었다. 드레스덴 현 역시 해체되었고, 해당 지역은 연방제를 채택하는 독일 연방 공화국(구 서독)의 정치 체제에 맞춰 새롭게 부활한 작센주의 일부로 다시 편입되었다. 재통일 이후, 구 드레스덴 현과 거의 동일한 영역에 드레스덴 행정관구(Regierungsbezirk Dresden)가 새로 설치되기도 했으나, 이는 동독 시절의 현과는 달리 자치 권한이 없는 단순한 행정상의 구역 구분이었으며, 2012년에 최종적으로 폐지되었다.

3. 지리

동독 남동부에 위치했던 구로, 동독의 가장 동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남쪽으로는 체코슬로바키아(체코)와, 동쪽으로는 폴란드와 국경을 접했다. 또한 북쪽으로는 콧부스 구, 북서쪽으로는 라이프치히 구, 서쪽으로는 카를마르크스슈타트 구와 접했다. 이 지역의 면적은 1990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된 드레스덴 행정구역과 대체로 비슷했다.

3. 1. 하위 행정 구역

드레스덴구는 총 17개의 군(''Kreise'')으로 구성되었으며, 2개의 도시 구(''Stadtkreise'')와 15개의 농촌 구(''Landkreise'')로 나뉘었다.

드레스덴구의 하위 행정 구역
구분	행정 구역명 (한국어)	행정 구역명 (독일어)
도시 구 (Stadtkreise)	드레스덴	Dresden
도시 구 (Stadtkreise)	괴를리츠	Görlitz
농촌 구 (Landkreise)	바우첸	Bautzen
	비스초프스베르다	Bischofswerda
	디포디스발데	Dippoldiswalde
	드레스덴-란트	Dresden-Land
	프라이탈	Freital
	괴를리츠	Görlitz
	그로센하인	Großenhain
	카멘츠	Kamenz
	뢰바우	Löbau
	마이센	Meißen
	니스키	Niesky
	피르나	Pirna
	리자	Riesa
	제브니츠	Sebnitz
	치타우	Zittau

4. 행정 구역 정보

드레스덴 현 기본 정보
항목	내용
구청 소재지	드레스덴
면적	6738km²
인구 (1989년 기준)	1,757,400명
인구 밀도	260명/km²
차량 번호판 코드	R, Y
하위 행정 구역	15개 군, 2개 시

동독 남동부에 위치했던 현(Bezirk)이다. 동쪽으로는 폴란드와, 남쪽으로는 체코슬로바키아 (현재의 체코)와 국경을 접했다. 북쪽으로는 코트부스 현, 서쪽으로는 라이프치히 현 및 카를마르크스슈타트 현과 경계를 이루었다.

1949년 동독 건국 초기에는 서독과 마찬가지로 주(Land) 중심의 연방제가 시행되었으며, 당시 드레스덴 현 지역은 작센주에 속해 있었다. 이때의 작센주는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주와 영역이 일부 달랐는데, 오데르-나이세 선 설정으로 독일 영토로 남게 된 구 프로이센 자유주 니더슐레지엔 현의 서쪽 끝 부분이 작센주 북동부에 편입되었고, 드레스덴 현은 이 영역을 계승했다.

그러나 1952년, 동독 정부는 기존의 주를 폐지하고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했다. 이는 사실상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의 일당 독재 하에서 계획 경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과정에서 동베를린을 제외한 동독 전역이 14개의 현(Bezirk)으로 재편되었고, 드레스덴 현도 이때 설치되었다.

1990년 동서독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드레스덴 현은 해체되었다. 통일 독일은 연방제를 채택했기 때문에, 구 동독 지역의 행정 구역도 이에 맞춰 재편되었다. 드레스덴 현 지역은 새롭게 부활한 작센주의 일부가 되었다. 과거 드레스덴 현과 거의 동일한 영역에 드레스덴 행정관구(Regierungsbezirk Dresden^deu)가 새로 설치되기도 했으나, 이는 행정 편의상의 구역 설정일 뿐 동독 시절의 현과 같은 자치 권한은 없었다. 이 행정관구는 2012년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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