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힌두교)

2. [주제]의 역사

राम|라마^sa는 힌두교에서 가장 널리 숭배되는 신들 중 하나로, 비슈누의 일곱 번째 아바타이자 다샤라타 왕의 아들로 여겨진다. 라마의 이야기는 힌두교 서사시 라마야나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인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문화와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라마는 정의, 용기, 헌신, 도덕성의 모범으로 숭배되며, 그의 아내 시타는 여성의 순결과 헌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라마와 시타의 이야기는 선과 악의 싸움, 다르마(의무)의 중요성, 헌신적인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마 숭배는 굽타 제국 시대부터 인도 전역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으며, 중세 시대에는 박티 운동의 중심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라마를 주신으로 섬기는 라마난디 삼프라다야는 북인도에서 가장 큰 수도원 공동체 중 하나이다.

라마의 이야기는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널리 퍼져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에 맞게 변형되어 전승되고 있다. 예를 들어, 태국의 라마키엔은 라마야나를 바탕으로 한 태국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라마에 대한 직접적인 숭배는 드물지만, 불교를 통해 간접적으로 라마 이야기가 전해졌다. 불교 경전 중에는 라마의 전생 이야기를 담은 본생담이 있으며, 이는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조선 시대에는 라마야나의 내용이 구운몽과 같은 소설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