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레이턴

2. 경력

로라 레이턴은 1990년대 초 피자헛과 뎁 헤어 젤 광고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황금 시간대 연속극 ''멜로즈 플레이스''에서 시드니 앤드루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주요 배역을 따냈다. 원래 시즌 1에서 단 두 개의 에피소드에만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2부터 5까지(1993–1997) 정규 배역으로 발전했다.^[2]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롤링 스톤'', 피플 등 여러 잡지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1997년 시즌 5를 끝으로 하차했으며, 시드니는 데이비드 샤베가 연기한 크레이그 필드와의 결혼 직후 차에 치여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 역할로 골든 글로브상 TV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멜로즈 플레이스'' 촬영 중 휴식 기간 동안, 레이턴은 FOX를 위한 ''사랑의 이름으로: 텍사스 비극''에서 로레트 와일더 역을, CBS를 위한 ''다른 여자''에서는 신혼 모델 캐롤린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1995년에는 랜시드와 함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한 에피소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1997년 ''멜로즈 플레이스''에서 하차한 후, ''비벌리힐스 90210''에 6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아론 스펠링은 그녀를 위해 배우 지망생 소피 번스 역할을 만들었고, 에피소드당 10만 달러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한다.^[2]

2000년대에는 드라마 큐피드와 아웃 오브 사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덕맨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후 인디 영화 ''The Sky Is Falling''에 출연한 후 아들 잭 더글러스를 낳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2003년 FOX의 스킨으로 복귀했지만 3회 만에 취소되었고, 2005년 ABC 시리즈 아이즈도 조기 종영되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FOX 파일럿 드라마 ''Damages''가 채택되지 않은 후, 보스턴 리걸,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 CSI: 마이애미, 샤크와 같은 쇼에 여러 프라임 타임 게스트 출연을 했다. 2004년 라이프타임 영화 ''A Deadly Encounter''에서 스토커의 피해자인 싱글맘 조앤 샌더스 역을, 러브 노트에서는 클래식 음악 평론가 노라 플래너리 역을 맡았다. 또한 J.T. 페티가 감독한 스릴러 더 버로어스와 홀마크 채널 영화 다니엘의 딸, 멘딩 펜스에 출연했다.

2009년, 멜로즈 플레이스에 시드니 앤드루스 역으로 다시 출연하여 멜로즈 플레이스의 집주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 이 리메이크는 더 CW에서 한 시즌만 방영된 후 취소되었다. 같은 해, ABC Family의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에서 애슐리 마린 역을 맡았다. 애슐리 마린은 애슐리 벤슨이 연기하는 한나 마린의 엄마이다. 레이턴은 2017년 6월 쇼가 종영될 때까지 7시즌 동안 출연했다.

2018년, CBS 메디컬 드라마 코드 블랙에 소냐 핀 역으로 게스트 출연했으며, 이후 홀마크 크리스마스 영화 ''크리스마스 온 허니서클 레인''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L.A.'s Finest''에서 카렌 스콧 역으로, 2021년에는 The CW의 다이너스티에서 코린 시몬 역을 연기했다.^[4] 판타지 아일랜드 속편 시리즈의 "The Big Five Oh" 에피소드에서 넷티 역으로도 출연했다.^[5]

2. 1. 초기 활동 및 ''멜로즈 플레이스'' (1993-1999)

2. 2. TV에서의 조연 및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2000-2017)

2. 3.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이후 (2018-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