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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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방헌(柳邦憲, 944년 2월 11일(음력 1월 15일)~ 1009년 9월 3일(음력 8월 12일))은 고려 초기의 문신입니다. 자는 민칙(民則), 시호는 정간(貞簡)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입니다.
생애 및 업적:

• 972년(광종 23년)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성종 대에는 시무책을 건의하여 예부낭중으로 발탁되었습니다.
• 목종 대에는 한림학사, 우간의대부, 지공거 등을 역임하며 과거 시험을 주관하고 왕에게 간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1004년에는 헌화대왕신도비문을 작성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 1009년(현종 즉위년)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임명되었으나, 같은 해 8월 12일에 사망했습니다.
• 사후 1015년에 내사령(內史令)을 추증받았습니다.

• 증조부: 류기휴(柳其休) - 통일신라 말기 각간(角干) 역임
• 조부: 류법반(柳法攀) - 후백제 우장군(右將軍) 역임
• 아버지: 류윤겸(柳潤謙) - 고려 대감(大監) 역임
• 어머니: 승화군대부인(承化郡大夫人) 이씨(李氏)
• 아내: 상당군대군(上黨郡大君) 백씨(白氏)
• 아들: 류주탁(柳周鐸) - 상사봉어(尙舍奉御) 역임
• 손자: 류창운(柳昶雲) - 승려, 법명 등관(等觀)

• 전주 류씨(全州 柳氏)는 류방헌의 증조부 류기휴가 통일신라 각간을 지냈고, 조부 류법반이 후백제 우장군을 역임한 것으로 보아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성씨로 추정됩니다.
• 류방헌의 묘지명에는 그가 전주인(全州人)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