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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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영(柳仲郢, 1515년 ~ 157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언우(彦遇), 호는 입암(立巖)입니다. 류중영은 류운룡(柳雲龍)과 류성룡(柳成龍) 형제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활동:

• 1540년(중종 35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지성균교수를 시작으로 황주, 상주, 양주, 안동 등에서 훈도(訓導)를 역임하며 지방 교육에 힘썼습니다.
• 1553년(명종 8년) 사헌부장령, 사복시정, 사간원사간, 장악원정 등을 역임했습니다.
• 1554년 의주목사로 부임하여 국경 지방의 밀수 행위를 막고 생산을 장려하는 등 치적을 쌓았습니다.
• 1564년(명종 19년) 황해도관찰사로 재직하며 민폐를 제거하고 교육을 진흥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 1572년(선조 5년) 승지를 거쳐 예조참의와 경연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 저서로는 문집인 『입암집(立巖集)』이 있습니다.
• 묘소는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능동에 있습니다.
• 2015년에 입암 류중영 선생 탄신 500주년 추제가 봉행되었습니다.
• 평소 충성과 신의가 두터웠고, 대소 공사에 힘을 다하며 명예와 지위에 뜻을 두지 않았다고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