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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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탑(馬耳山塔)은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에 있는 80여 기의 돌탑군입니다.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떨어진 탑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것이 특징이며, 높이는 1m에서 15m까지 다양합니다.
• 형태는 주로 일자형과 원뿔형이며, 막돌허튼층쌓기 기법으로 쌓아 견고합니다.
• 사이사이에 틈을 두어 바람이 통하도록 설계되어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 1885년경 임실 출신 이갑룡 처사가 30여 년에 걸쳐 쌓았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이갑룡 처사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를 하며 탑을 쌓았다고 전해집니다.
• 조선 전기에 나라를 보호할 풍수지리적 목적으로 태조의 명에 의해 쌓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천지탑: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며 규모가 크고 조형미가 뛰어납니다.
• 오방탑, 월광탑, 일광탑, 약사탑 등 다양한 이름의 탑들이 있습니다.

• 마이산 탑사는 CNN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 탑사 근처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능소화가 있습니다. (약 1983년 심음)
• 마이산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4월 중순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