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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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춘(滿殿春)은 고려 가요로, 작자와 연대는 미상입니다. 《악장가사(樂章歌詞)》에 실려 전해 내려오며,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을 매우 노골적이고 솔직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라 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인간의 진솔한 감정을 노래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사랑과 이별: 남녀 간의 뜨거운 사랑과 이별의 정한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임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과 함께 다른 여자에게 가는 임에 대한 질투와 원망도 드러납니다.
• 노골적인 표현: 사랑에 대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성적인 묘사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 여성의 화자: 대부분의 고려 가요와 마찬가지로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여성의 섬세한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전 5연: 총 5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조 형식과의 유사성: 2연과 5연은 반복구를 제외하면 시조의 형식과 매우 흡사하여, 시조 형식의 기원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 조선 시대 윤회(尹淮)가 지은 〈만전춘〉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위키백과: 만전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해설을 제공합니다.
• 다빈치!지식지도: 만전춘의 원문과 함께 남녀상열지사로서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 위키문헌: 만전춘의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aver blog (2014-04-09): 만전춘을 문학적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설명하며, 에로티시즘과 한국 여인의 사랑을 연결합니다.
• Naver blog (2020-11-03): '만전춘별사'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설명하며, 시조 형식과의 관련성을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