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국 군사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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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주국 군사자위원은 1939년 1월 4일 칙령에 의해 설치된 기관으로, 만주국 황제의 중요 군무에 관한 자문에 응하는 것을 임무로 했다. 의장, 자의관, 간사장, 간사로 구성되었으며, 자의관은 군사부 대신 및 육군 상장·중장이 맡았고, 의장은 자의관 중 최고참이 담당했다. 형식적으로는 황제의 자문 기관이었으나, 실제로는 일본 관동군의 의사를 반영하여 군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도구로 평가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군사자의원은 의장, 자의관, 간사장, 간사로 구성되었다. 자의관은 만주국 군사부(1943년까지는 치안부) 대신 및 육군 상장·중장이 맡았다. 특정 의제에 한정된 임시 자의관이 임명되는 경우도 있었다. 의장은 자의관 중에서 최고참이 담당하였다. 간사장은 참모사장에 상당하는 장성급이 임명되어 자의원의 서무를 통괄하였다. 간사는 간사장의 보좌역으로 군사부 소속 중좌(中校) 1명이 임명되었다.
1939년 1월 4일 칙령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중요 군사 업무에 관해 황제의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삼았다.
1939년 칙령으로 설치된 만주국 군사자의원은 표면적으로 중요 군무에 관해 황제의 자문에 응하는 기관으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일본 제국주의의 괴뢰 정권이었던 만주국의 군사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일본의 의도를 관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군사자의원이 형식적인 자문 기구였을 뿐, 실제로는 만주국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였음을 시사한다.
2. 구성
3. 역할
군사자의원은 의장, 자의관, 간사장, 간사로 구성되었다. 자의관은 군사부(1943년까지는 치안부) 대신 및 육군 상장, 육군 중장이 맡았으며, 특정 안건에 대해서는 임시 자의관이 임명되기도 했다. 의장은 자의관 중에서 가장 선임자가 담당하였다. 간사장은 참모사장 또는 그에 준하는 장성급 인사가 임명되어 군사자의원의 서무를 총괄하였고, 간사는 간사장을 보좌하는 역할로 군사부 소속 중좌급 장교 1명이 임명되었다.
4. 역사적 평가
한국의 역사학계에서는 이러한 만주국 군사자의원을 일본 제국주의 침략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구로 보고, 그 역할과 성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만주국 자체를 일본의 제국주의적 팽창 과정에서 세워진 괴뢰국으로 보는 일반적인 인식과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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