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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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군은 말레이시아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대로, 육군, 해군, 공군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육군 (Tentera Darat Malaysia): 말레이시아 육군은 말레이시아군의 지상군 구성 요소입니다. 영국 육군의 전통을 따르지만, 해군 및 공군과 달리 '왕립' 칭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 칭호는 말레이시아 국왕(양 디페르투안 아공)이 수여하는 특정 부대 및 연대에만 부여됩니다.
•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 (Tentera Laut Diraja Malaysia): 말레이시아 해군은 동남아시아에서 견실한 해군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남중국해의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해군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 (Tentera Udara Diraja Malaysia): 말레이시아 공군은 남중국해에서 미국 해군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군은 징병제를 시행하지 않으며, 자원병으로 구성됩니다. 최소 복무 연령은 18세입니다. 말레이시아군의 총사령관은 말레이시아 국왕(양 디페르투안 아공)입니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국방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의 긴장, 미국과 중국의 동남아 지역 경쟁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군비 증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21일, 말레이시아군 참모총장은 싱가포르 국방부를 방문하여 양국 간 군사 협력 및 인적 교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25년 2월 5일에는 말레이시아군 대표단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하여 양국 간 군사 활동, 훈련, 대테러, 평화 유지, 재난 구호,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