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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홀츠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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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맥홀츠 혜성은 2004년 8월 27일 혜성 사냥꾼 도널드 맥홀츠에 의해 발견된 혜성(C/2004 Q2)이다. 발견 당시 밝기는 11.2등급이었으며, 1975년 혜성 탐색을 시작한 이후 그가 발견한 10번째 혜성이었다. 이 혜성은 거의 포물선 궤도에 가까운 타원 궤도로 태양을 공전하며, 궤도는 황도면에 대해 38.6° 기울어져 있다. 2005년 1월 24일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1월 5일 지구에 0.347 AU까지 접근하여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했다. 2005년 1월 7일부터 9일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근접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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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홀츠 혜성
기본 정보
2005년 2월의 맥홀츠 혜성
2005년 2월의 맥홀츠 혜성
발견자도널드 맥홀츠
발견일2004년 8월 27일
임시 명칭C/2004 Q2
분류장주기 혜성
궤도 정보
원기TDB 2453459.5 (2005년 3월 30.0일)
이심률0.9995
궤도 긴반지름2416.4458 au
근일점 거리1.2050 au
원일점 거리4831.69 au
공전 주기118788.33 년
궤도 경사38.589 °
근일점 인수19.505 °
승교점 황경93.623 °
평균 근점각0.001 °
최소 교차 거리 (지구)0.249 au
최소 교차 거리 (목성)1.973 au
티스랑 모수1.066
마지막 근일점 통과2005년 1월 24일
궤도 요소 (2005년 2월 14일 기준)
근일점1.205 AU
원일점 (진입)~5000 AU
원일점 (진출)~1100 AU
이심률0.9995
공전 주기 (진입)~130,000 년
공전 주기 (진출)~12,400 년
궤도 경사38.6°
마지막 근일점 통과2005년 1월 24일

2. 발견

(내용 없음)

2. 1. 발견자

맥홀츠 혜성 (C/2004 Q2)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혜성 사냥꾼인 도널드 맥홀츠(Donald Machholz)가 2004년 8월 27일에 발견했다. 이 혜성은 그가 1975년부터 혜성 탐색을 시작한 이후 10번째로 발견한 혜성이다. 발견 당시 혜성의 밝기는 11.2등급이었다.

2. 2. 발견 당시 상황

맥홀츠 혜성(C/2004 Q2)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혜성 사냥꾼인 도널드 맥홀츠 Donald Machholz|도널드 맥홀츠영어에 의해 2004년 8월 27일에 발견되었다. 이 혜성은 그가 1975년 혜성 탐색을 시작한 이후 10번째로 발견한 혜성이다. 발견 당시 밝기는 11.2등급이었다.

3. 궤도

맥홀츠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장주기 혜성들이 존재한다. C/1978 R3(일명 1978 XIII, 1978l), C/1985 K1(일명 1985 VIII, 1985e), C/1988 P1(일명 1988 XV, 1988j), C/1992 N1(일명 1992 XVII, 1992k), C/1994 T1(일명 1994 XXVII, 1994r), 그리고 C/2010 F4가 있다. 또한, 다른 천문학자들과 함께 발견한 C/1992 F1 (다나카-맥홀츠), C/1994 N1 (나카무라-니시무라-맥홀츠), C/2018 V1 (맥홀츠-후지카와-이와모토)도 있다.

3. 1. 궤도 특징

2005년 맥홀츠 혜성이 플레이아데스 성단 근처를 지나가는 모습


맥홀츠 혜성은 매우 길쭉하여 거의 포물선 궤도에 가까운 타원 궤도를 그리며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이 혜성의 궤도는 황도면에 대해 약 38.6° 기울어져 있다. 근일점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 거리는 약 1.2 AU로, 이는 지구 궤도와 화성 궤도 사이에 해당한다.

혜성의 궤도 이심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떤 에포크(기준 시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원일점 (태양에서 가장 먼 지점) 거리 계산 결과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이심률이 높은 천체의 궤도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는 태양 중심(헬리오 중심) 좌표보다는 태양계 전체의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하는 중심 좌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JPL Horizons 시스템을 이용해 2050년 에포크의 중심 궤도 요소를 계산하면, 반장축은 약 537 AU이며 공전 주기는 약 12,400년으로 추정된다.

다른 계산 방식에 따르면, 태양으로부터 원일점까지의 거리가 약 4832 AU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계산에 따르면 맥홀츠 혜성이 다음번에 태양 근처로 돌아오는 시기는 서기 12만 년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2. 근일점 및 원일점



맥홀츠 혜성은 매우 길쭉하고 거의 포물선 궤도에 가까운 타원 궤도를 그리며 태양을 공전한다. 이 궤도는 황도면에 대해 38.6° 기울어져 있다. 근일점 거리는 1.2 au로, 지구화성의 궤도 사이에 해당한다.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지는 원일점까지의 거리는 4832 au에 달하며, 다음에 태양에 접근하는 시기는 서기 12만 년경으로 추정된다.

이 천체는 궤도 이심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떤 에포크를 기준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원일점 거리에 대한 헬리오 중심 좌표 기반의 비섭동 2체 문제 최적 맞춤 해가 상당히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이심률이 높은 천체의 궤도를 계산할 때는 태양 중심의 중심 좌표를 사용하는 것이 헬리오 중심 좌표보다 더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JPL Horizons 시스템을 사용하여 2050 에포크를 기준으로 계산한 중심 궤도 요소에 따르면, 반장축은 약 537 au이며 공전 주기는 약 12,400년으로 추산된다.

3. 3. 주기



맥홀츠 혜성은 매우 높은 궤도 이심률을 가진 천체이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포크)을 기준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원일점(태양에서 가장 먼 거리) 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이심률이 높은 천체의 궤도를 정확히 나타내기 위해서는 태양 중심 좌표보다는 태양계 전체의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하는 중심 좌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JPL Horizons의 계산에 따르면, 2050년 에포크 기준 중심 좌표계에서 맥홀츠 혜성의 반장축은 약 537 au이며, 이에 따른 공전 주기는 약 12,400년으로 추정된다.

맥홀츠 혜성은 매우 길쭉한 타원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이 궤도는 거의 포물선 궤도에 가깝다. 궤도면은 황도면에 대해 약 38.6° 기울어져 있다.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 거리는 1.2 au로, 지구화성 궤도 사이에 해당한다. 반면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는 원일점 거리는 약 4832 au에 달한다. 다음에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 통과는 서기 12만 년경으로 예측된다.

4. 지구 접근



맥홀츠 혜성은 2005년지구에 가까이 접근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기 혜성은 최대 밝기가 약 3등급에 달해 광해가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관측할 수 있었으며, 쌍안경으로는 푸른 꼬리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특히, 혜성이 지구 궤도 바깥쪽을 공전하여 저녁이나 새벽의 낮은 하늘이 아닌, 밤 시간 동안 어두운 하늘에서 오랫동안 관측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좋은 관측 조건 덕분에 2005년의 첫 천체 쇼로 주목받았으며, 1월 초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M45)에 매우 가깝게 접근하여 천문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구 최접근 시기에는 관측 방향의 영향으로 더스트 테일과 이온 테일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넓게 벌어져 보이는 안티테일 현상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후 혜성은 북쪽 하늘로 이동하여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는 한동안 주극성으로 관측되었다.

4. 1. 접근 시기 및 거리



맥홀츠 혜성은 2005년 1월 24일에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이에 앞선 2005년 1월 5일에는 지구에 0.347 AU까지 접근했다.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던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월에 걸쳐 최대 약 3등급까지 밝아졌다. 광해가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보였으며, 쌍안경을 사용하면 푸른 꼬리를 끌고 가는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혜성이 지구 궤도 바깥쪽을 공전했기 때문에, 저녁이나 새벽에 태양에 가까운 낮은 하늘에서 보이는 많은 혜성과 달리, 밤의 어두운 하늘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었다. 지구 최접근 시에는 혜성을 태양 방향에서 보게 되어 혜성의 꼬리가 뻗는 방향과 시선 방향이 가까워졌다. 그 때문에 더스트 테일과 이온 테일이 90° 이상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는 안티테일이 많은 사진에 포착되었다.

육안으로도 충분히 관측할 수 있는 밝기, 밤 일찍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는 점, 이정표가 되는 천체가 많아 찾기 쉽다는 점 등 좋은 조건이 겹쳐 2005년 첫 번째 천체 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월 7일부터 9일에 걸쳐 플레이아데스 성단(별무리, M45)에 매우 가까이 접근하여, 육안으로 혜성을 볼 기회로서 천문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그 후 혜성은 더욱 북쪽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로 이동하여 오리온 대성운(M42)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것보다 약간 밝게 보였다. 육안으로는 희미한 별처럼 보였고, 쌍안경으로는 이온 테일이 보였다. 때로는 더 희미한 더스트 테일이 보이기도 했다. 1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적위가 높아져, 일본 등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지평선 아래로 가라앉지 않는 주극성이 되었다. 2006년 8월 현재 뱀자리에 있으며 밝기는 18등급 전후로 추정된다.

4. 2. 밝기 변화



맥홀츠 혜성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월에 걸쳐 최대 밝기인 약 3등급에 도달했다. 이 시기는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진 때와 일치하는데, 2005년 1월 5일에는 지구로부터 0.347 AU 거리까지 접근했다. 이후 2005년 1월 24일에는 근일점을 통과했다.

이 시기 혜성은 광해가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했으며, 쌍안경을 사용하면 푸른 꼬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맥홀츠 혜성은 지구 궤도 바깥쪽을 공전했기 때문에, 저녁이나 새벽녘 낮은 하늘에서 잠시 보이는 다른 많은 혜성들과 달리, 밤 시간 동안 어두운 하늘에서 오랫동안 관측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특히 지구 최접근 시기에는 관측자의 시선 방향과 혜성 꼬리가 뻗어 나가는 방향이 비슷해져, 더스트 테일과 이온 테일이 서로 90도 이상 벌어져 보이는 안티테일 현상이 많은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육안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밝기, 밤 시간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는 좋은 위치, 그리고 주변에 플레이아데스 성단(별무리, M45)과 같은 밝고 잘 알려진 천체들이 있어 위치를 찾기 쉬웠다는 점 등 여러 좋은 조건이 겹치면서 2005년 새해 첫 천체 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5년 1월 7일부터 9일 사이에는 혜성이 플레이아데스 성단 바로 옆을 지나가면서 천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혜성은 북쪽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오리온 대성운(M42)과 비슷한 형태에 약간 더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다. 육안으로는 희미한 별처럼 보였고, 쌍안경으로는 이온 테일과 때때로 더 희미한 더스트 테일도 관측할 수 있었다. 1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혜성의 적위가 높아져, 한국을 포함한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주극성이 되었다. 2006년 8월 기준으로 혜성은 뱀자리 부근에 위치하며 밝기는 약 18등급으로 어두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4. 3. 관측 조건



맥홀츠 혜성은 2005년 1월 24일에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이에 앞서 2005년 1월 5일에는 지구에 0.347 AU까지 접근했다.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월에 걸쳐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혜성의 밝기는 최대 약 3등급까지 밝아졌다. 광해가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했으며, 쌍안경을 사용하면 푸른 꼬리를 끌고 가는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혜성이 지구 궤도 바깥쪽을 공전했기 때문에, 저녁이나 새벽에 태양에 가까운 낮은 하늘에서 보이는 다른 많은 혜성들과 달리, 밤하늘에서 오랫동안 관측할 수 있었다.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는 혜성을 태양 방향에서 바라보게 되어, 혜성의 꼬리가 뻗어 나가는 방향과 관측자의 시선 방향이 비슷해졌다. 이 때문에 더스트 테일과 이온 테일이 서로 90° 이상 다른 방향으로 보이는 안티테일 현상이 많은 사진에서 포착되었다.

이 혜성은 육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을 만큼 밝았고, 밤 일찍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었으며, 주변에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같은 길잡이가 되는 천체가 많아 찾기 쉬웠다. 이러한 좋은 조건들이 겹쳐 2005년 새해 첫 천체 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1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플레이아데스 성단(M45)에 매우 가깝게 접근하여, 천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육안으로 혜성을 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후 혜성은 북쪽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로 이동했으며, 오리온 대성운(M42)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약간 더 밝게 보였다. 육안으로는 희미한 별처럼 보였고, 쌍안경으로는 이온 테일을 관측할 수 있었으며, 때로는 더 희미한 더스트 테일도 볼 수 있었다.

1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혜성의 적위가 높아져, 한국을 포함한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주극성이 되었다. 2006년 8월에는 뱀자리에서 관측되었으며, 밝기는 약 18등급 정도로 추정된다.

4. 4. 안티테일 현상

맥홀츠 혜성은 2005년 1월 5일 지구에 0.347 AU까지 접근했다. 지구 최접근 시기에는 혜성을 태양 방향에서 보게 되어 혜성의 꼬리가 뻗는 방향과 시선 방향이 가까워졌다. 이 때문에 더스트 테일과 이온 테일이 90° 이상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Antitail|안티테일eng 현상이 많은 사진에 포착되었다.

4. 5. 플레이아데스 성단 근접



맥홀츠 혜성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월에 걸쳐 최대 밝기가 약 3등급에 달했다. 광해가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했으며, 쌍안경을 사용하면 푸른 꼬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혜성이 지구 궤도 바깥쪽을 공전했기 때문에, 저녁이나 새벽녘 낮은 하늘에서 주로 보이는 다른 혜성들과 달리 밤하늘에서 오랫동안 관측하기 용이했다. 특히 2005년 1월 5일 지구에 0.347 AU까지 근접했을 때는 혜성을 태양 방향에서 바라보는 시선 방향과 혜성 꼬리가 뻗는 방향이 가까워져, 더스트 테일(먼지 꼬리)과 이온 테일(이온 꼬리)이 서로 90도 이상 다른 방향으로 보이는 안티테일 (Antitaileng) 현상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러한 좋은 관측 조건, 즉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밝기, 밤 시간 천정 부근에서의 관측 용이성,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같은 눈에 띄는 천체 근처를 지나가 찾기 쉬웠다는 점 등이 겹쳐 2005년 새해 첫 천체 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1월 7일부터 9일까지 플레이아데스 성단(별무리, M45)에 매우 가깝게 접근하면서 천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지나간 후 혜성은 북쪽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로 이동했으며, 이때 모습은 오리온 대성운(M42)과 비슷하면서 약간 더 밝게 보였다. 육안으로는 희미한 별처럼 보였고, 쌍안경으로는 이온 꼬리를, 때로는 더 희미한 더스트 꼬리까지 관측할 수 있었다. 1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적위가 높아져 일본 등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주극성이 되었다. 2006년 8월 현재 뱀자리에 있으며 밝기는 18등급 전후로 추정된다.

5. 다른 맥홀츠 혜성

맥홀츠라는 이름이 붙은 다른 6개의 장주기 혜성이 있다: C/1978 R3 (일명 1978 XIII, 1978l), C/1985 K1 (일명 1985 VIII, 1985e), C/1988 P1 (일명 1988 XV, 1988j), C/1992 N1 (일명 1992 XVII, 1992k), C/1994 T1 (일명 1994 XXVII, 1994r), 그리고 C/2010 F4가 있다. 또한, C/1992 F1 (다나카-맥홀츠), C/1994 N1 (나카무라-니시무라-맥홀츠) 및 C/2018 V1 (맥홀츠-후지카와-이와모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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