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츠플라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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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츠플라츠역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1928년 U8 노선 연장과 함께 개통되었다. 원래 오라니엔 광장 경유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변경되었으며, 건설 당시 트레프토-모아비트 간 노선을 위한 선시공부가 있었으나 실제 노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나치 독일 시기에는 S반 터널로 사용될 예정이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피해를 입어 36명이 사망했다. 베를린 분단 시기에는 서베를린 U8 노선의 최북단 역이었으며,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베를린 버스 M29번과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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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츠플라츠역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역 정보 | |
역명 | 모리츠플라츠 |
역명 (원어) | Moritzplatz |
위치 | 베를린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구 |
개업일 | 1928년 4월 6일 |
운영 정보 | |
노선 | 베를린 지하철 8호선 |
역 번호 | Mr |
승강장 구조 | 1면 2선 (섬식 승강장) |
노선 정보 | |
영업 거리 | 보딘슈트라세 기점 3.1 km |
이전 역 | 코트부서 토어 |
이전 역 간 거리 | 0.9 km |
다음 역 | 하인리히하이네슈트라세 |
다음 역 간 거리 | 0.8 km |
2. 역사
모리츠플라츠역은 1912년 AEG가 건설 허가를 받아 계획되었으나, 회사의 재정 문제와 제1차 세계 대전 등의 영향으로 건설이 지연되었다. 결국 1923년 베를린 시에서 사업을 인수하여 공사를 재개했고, 1928년 4월 6일 U8 노선의 일부로 개통되었다.
초기 계획은 인근의 오라니엔 광장(Oranienplatz)을 경유하는 것이었으나, 노면전차와의 연계 및 인근 베르타임(Wertheim) 백화점의 요청 등 복합적인 이유로 현재의 위치로 변경되었다는 주장이 있다.[4] 역 건설 당시 다른 노선을 위한 선시공부가 만들어졌으나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고, 나치 독일 시기에는 베를린 S반 터널로 활용될 계획이거나 방공호로 개조되기도 했다.[2]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5년 2월 3일,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역이 파괴되어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3] 전쟁 이후 베를린 분단 시기에는 서베를린 U8 노선의 남부 구간 최북단 역으로 운영되었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역 시설 개보수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엘리베이터 설치가 추진되었으나 지연되고 있다.[5] 또한, 역 주변 지역은 마약 범죄 집중 관리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5]
2. 1. 초기 역사 및 건설
1912년 3월 18일 AEG는 도시 철도 건설 허가를 받았고, 1914년 설립된 자회사인 AEG-Schnellbahn-A.G.를 통해 건설을 진행했다. 당시 계획에서 이 역은 페터 베렌스가 설계했으며, 1918년 9월 30일까지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19년 10월 AEG의 자회사가 파산했고, 1923년 1월 9일 해당 자산은 베를린시 소유로 넘어갔다.원래 U8 노선은 인근의 오라니엔 광장(Oranienplatz)을 지날 예정이었고,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 일부 구조물이 건설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계획이 취소되었다. 도로 개설을 위해 터널 구조물 자체는 1921년에 완공되었다.[4] 이후 1927년에 현재와 같이 모리츠플라츠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정되었는데, 공식적인 이유는 노면전차 노선과의 연계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근처에 새로운 백화점 지점을 개설하려던 베르타임(Wertheim) 그룹이 노선 계획 변경을 위해 500만 라이히스마르크를 지불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있다. 한편 모리츠플라츠에 있었던 베르타임 백화점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되었고 이후 다시 건설되지 않았다.
U8 노선의 쇤라인슈트라세-보딘슈트라세 구간이 1927년 7월 17일에 먼저 개통되었고, 모리츠플라츠역은 1928년 4월 6일 북쪽으로 네안더슈트라세역(현재의 하인리히하이네슈트라세역)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1920년대 역 건설 당시, 트레프토-모아비트 간 새로운 도시 철도 노선을 위한 선시공부(미리 지어진 구조물)가 함께 건설되었으나, 실제 노선은 개설되지 않았다. 나치 독일 시기에는 이 선시공부를 베를린 S반의 동서간 S반 터널로 사용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며, 1934년에는 크로이츠베르크구에서 이 구조물을 방공호로 개조하기도 했다.[2] S반 노선 신설 계획은 1945년에 중단되었고, 1985년에 공식적으로 폐기되었다.
또한 모리츠플라츠역 근처에는 괴를리처 반호프로 가는 급행 열차의 역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40m 길이의 터널 구조물이 남아 있다.[1]
1945년 2월 3일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역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36명이 사망했다.[3]
2. 2. 베르트하임 백화점과의 연결
원래 U8 노선은 인근의 오라니엔 광장(Oranienplatz)을 지나도록 계획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 일부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전쟁으로 중단되었고, 1921년에 터널 구간 자체는 완공되었다.[4]하지만 노선 계획은 변경되어 1927년에 모리츠플라츠를 경유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공식적인 이유는 노면전차 노선과의 연결이었으나, 실제로는 다른 배경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당시 모리츠플라츠 인근에 새로운 지점 개설을 계획하고 있던 대형 백화점 베르타임(Wertheim) 그룹이 노선 변경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4] 1913년부터 이 백화점은 계획 부지 근처에 위치해 있었으며, 지하철 회사에 계획 변경 및 백화점과의 직접적인 지하철 연결을 위해 500만 라이히스마르크를 지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1][4]
그러나 모리츠플라츠에 있었던 베르타임 백화점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되었고, 이후 다시 건설되지 않았다.
2. 3. 제2차 세계 대전과 그 이후
1920년대 역 건설 당시 만들어진 선시공부는 나치 독일 시기에 베를린 S반의 동서간 터널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1934년 크로이츠베르크구는 이 선시공부를 방공호로 개축했다.[2]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 터널은 공습 대피소로 활용되었다. 1945년 2월 3일, 연합군의 베를린 폭격으로 역이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36명이 사망했다.[3] 사망자들은 승강장 아래에 마련된 공습 대피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 공간은 원래 다른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을 위해 설계된 승강장 홀의 일부였다. S반 노선 신설 계획은 1945년에 중단되었으며, 1985년에 공식적으로 폐기되었다. 한편, 역 인근에 있던 베르트하임 백화점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된 후 다시 건설되지 않았다.베를린 분단 시기 모리츠플라츠역은 서베를린을 통과하는 U8 노선 남부 구간의 최북단 역으로 기능했다. 1984년부터는 터널 일부가 전력 유지 보수 장비를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역 근처에는 과거 괴를리처 반호프 방면 급행열차 정차용으로 계획되었던 40m 길이의 터널 구조물이 남아 있다.[1]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역 시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2020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예정되었으나, 2023년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다.[5] 이 역 주변 지역은 베를린 시 당국에 의해 마약 범죄 관리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5]
2. 4. 최근 역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2020년 2사분기 완공 예정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 현재까지 완공되지 않았다.[5]이 역 일대는 베를린의 마약 범죄 관리 지역이기도 하다.[5]
3. 인접 교통
(헤르만슈트라세 방면)
(비테나우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