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용사의 무덤 (바르샤바)

1. 본문

바르샤바 무명 용사의 무덤(폴란드어: Grób Nieznanego Żołnierza)은 폴란드를 위해 목숨을 바친 무명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물입니다. 1925년 11월 2일에 건립되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건립된 여러 무명 용사의 무덤 중 하나입니다. 폴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물 중 하나로, 바르샤바의 피우수트스키 광장(Piłsudski Square)에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위치: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그 자리에 있었던 사스키 궁전(Saski Palace)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부분인 아케이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 안치된 유해: 렘베르크 방어전에서 전사한 신원 불명의 젊은 군인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 영원의 불꽃: 무덤은 영원한 불꽃으로 항상 밝혀져 있습니다.
• 경비병: 폴란드군 대표 연대 제1근위대대 3개 중대가 경비를 담당합니다.
• 경비병 교대식: 매일 정시에 경비병 교대식이 거행됩니다.
• 기념 행사: 폴란드의 대부분의 공식 군사 기념 행사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 무명 용사의 무덤에는 폴란드 군인들이 싸웠던 여러 전장에서 가져온 흙이 담긴 항아리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 2023년 7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무명 용사의 묘에 참배했습니다.
• 2018년에는 노무현 대통령도 폴란드 국빈 방문 중 이곳을 찾아 헌화하고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