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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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文藝中央)은 대한민국의 계간 문예지입니다. 1977년 중앙일보사에서 창간되었으며, 현재 발행사는 문예중앙(중앙북스)입니다. 창간 당시 발행인 겸 인쇄인은 이종기, 편집인은 구중서였습니다.

문예중앙은 창간사에서 '매너리즘과 정체(停滯)를 거부하고 우리의 잠자는 문학풍토에 새바람과 창조적인 의욕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들어 새로운 문학을 발굴하고 신선한 담론을 제기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권혁웅, 김민정, 문태준, 박상우, 유하, 윤제림, 이영광, 정길연, 조해진 등 많은 시인과 소설가를 배출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연 2회 신인문학상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2011년 기사에 따르면, 문예중앙은 '가능성을 위한 모험'을 모토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프(If) 문학사', 'pass不可' 인터뷰, '이 작가를 보라', '신(新) 라이벌 열전' 등 새로운 코너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조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