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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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는 고려 후기 문하부(門下府)에 설치된 정2품 관직입니다. 1369년(공민왕 18년)에 설치되어 조선 초기인 1414년(태종 14년)까지 존속했습니다.
역사적 변천:

고려 전기: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 및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가 있었으며, 이들은 정2품 관직이었습니다.
1275년 (충렬왕 1년): 원나라의 간섭으로 관제가 개편되면서 평장사가 첨의부의 찬성사(贊成事)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때 이전의 문하시랑평장사와 중서시랑평장사가 합쳐져 시랑찬성사로, 문하평장사와 중서평장사가 합쳐져 찬성사로 각각 개칭되었습니다.
1356년 (공민왕 5년): 관제 개혁으로 중서문하성의 시랑평장사 및 평장사로 환원되었습니다.
1362년: 도첨의부가 세워지면서 다시 설치되었다가, 도첨의부가 문하부로 개편되면서 문하찬성사로 개칭되었습니다.
조선 건국 직후 (1392년, 태조 1년): 문하부의 종1품 관직으로 시랑찬성사와 찬성사가 1인씩 있었습니다.
1414년 (태종 14년): 문하부가 폐지되고 의정부가 설치되면서 동판의정부사(同判議政府事)로 바뀌었습니다.
1437년(세종 19년): 의정부의 찬성 및 참찬(參贊)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주요 역할:문하찬성사는 재신급(宰臣級) 관직으로, 국정에 관한 의정을 담당했습니다.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왕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외교, 인사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참고 자료:

찬성사(贊成事)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aks.ac.kr/](https://aks.ac.kr/)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aks.ac.kr/](https://aks.ac.kr/)
문하찬성사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D%95%98%EC%B0%AC%EC%84%B1%EC%82%AC](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D%95%98%EC%B0%AC%EC%84%B1%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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