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공 유창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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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공 유창 묘역은 조선 초기의 문신인 유창(劉敞)의 묘와 신도비가 있는 곳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19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1월 2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유창(劉敞, 1352~1421) 은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태화(太和), 호는 선암(仙庵), 시호는 문희(文僖)입니다. 고려 말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조선 건국에 참여하여 개국공신이 되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신임을 받아 예문관 대제학, 세자 우부빈객 등을 역임했고, 태조가 승하한 후에는 2년간 능을 지키며 삼년상을 치렀습니다.
문희공 유창 묘역은 분묘 2기, 석물 6기, 토지 510.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 초기의 분묘 제도와 석조 미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묘역에는 유창과 그의 부인 광주 이씨의 합장묘, 그리고 후손들의 묘가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는 유창의 업적을 기리는 신도비(神道碑)가 세워져 있습니다. 신도비는 왕이나 고위 관료의 무덤 앞에 세워 평생의 업적을 기록하는 비석입니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문희공 유창 묘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유창(劉敞)
• 국가유산포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문희공 유창 묘역
• 강동문화포털: 문희공 유창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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