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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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익(閔汝翼, 1360년 6월 2일 ~ 1431년 5월 6일)은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보지(輔之), 시호는 경정(景定) 또는 양경(良敬)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380년(우왕 6)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후덕부승, 성균사예 등을 역임하였고, 이성계의 신임을 얻어 군부경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 예조의랑, 병조의랑, 우간의 등을 거쳤습니다.
• 1392년(태조 1) 조선 개국에 참여하여 개국공신 3등에 책록되었습니다.
• 도승지, 대사헌, 참지의정부사, 공조판서, 예조판서, 호조판서 등 여러 요직을 역임했습니다.
• 여러 차례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습니다.
• 세종 초년에는 원경왕후의 수릉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 보국숭록여천부원군, 대광보국여천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 조선 개국 공신: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도와 개국공신으로 책봉되었습니다.
• 외교 활동: 명나라에 사은사, 성절사 등으로 파견되어 외교 관계를 증진했습니다.
• 관제 개혁 참여: 1415년 관제 개혁에 참여하여 세자좌우빈객이 되었습니다.
• 도성 수리: 1413년 도성 수리 시 경성수보도감의 제조를 맡았습니다.

• 성품이 평이하고 온화하며, 몸가짐이 근신하였다고 합니다.
• 산업을 경영하지 않았으며, 유서로 자손에게 불교 의식을 행하지 말 것 등을 경계했습니다.
• 결단력이 부족하여 정사를 밝게 일으켜 행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