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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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방(閔子芳, ? ~ ?)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성종의 부마(駙馬, 임금의 사위)입니다. 본관은 여흥이며, 아버지는 영유현령을 지낸 민종원(閔宗元)입니다. 성종의 다섯째 딸인 경숙옹주(敬淑翁主)와 혼인하여 여천위(驪川尉)라는 작위를 받았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성종의 딸 경숙옹주와 결혼하여 부마가 되었습니다.
• 연산군의 총애를 받아 수시로 임금과 후원에서 교유하고 말과 첩을 하사받기도 했습니다.
• 중종반정 이후 연산군 시절의 처신이 문제 되어 처벌을 받았으나, 성종의 사위라는 이유로 사형을 면하고 장 1백대를 치고 파직되었습니다.
• 이듬해 다시 서용되었습니다.
• 증손녀는 선조의 후궁 정빈 민씨입니다.

• 경기도 부천시 작동 산 67-2번지에 경숙옹주의 묘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묘역에는 묘비, 혼유석, 상석, 향로석, 망주석, 장명등, 문인석 등의 석물이 갖춰져 있습니다.

•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민자방·경숙옹주 묘가 있습니다.
• 2020년 기사에 따르면, 민자방·경숙옹주 묘는 여흥 민씨 묘역의 두 번째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