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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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점(閔點, 1614년 ~ 1680년)은 조선의 문신으로,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여(聖與), 호는 쌍오(雙梧)입니다. 숙종 때 남인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민장도, 민종도, 민희, 민암 등과 함께 남인 여흥 민씨 일족을 구성했습니다.
주요 생애 및 활동:

•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합격.
• 1651년(효종 2) 문과에 급제.
• 1656년(효종 7) 문과 중시에 합격.
• 세자시강원 설서, 사간원 정언,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
• 1666년(현종 7) 경상도 관찰사 역임.
• 전라도 관찰사, 평안도 관찰사 역임.
• 숙종 때 형조판서, 홍문관 제학, 이조판서, 공조판서 등을 거쳐 의정부 좌찬성에 이르렀습니다.

• 아버지는 이조참판 민응협(閔應協)이며, 큰아버지 민응회(閔應恢)에게 입양되었습니다.
• 형은 좌의정 민희(閔熙)이고, 동생은 민암(閔黯)입니다.
• 아들은 민안도(閔安道), 민종도(閔宗道), 민홍도(閔弘道)입니다.

• 조선왕조실록에는 민점이 이익을 좋아하고 행실이 없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허적(許積)에게 붙어 청현직(淸顯職)을 두루 역임하였고, 문형(文衡)의 자리까지 더럽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