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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박익 벽화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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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밀양 박익 벽화묘(密陽 朴翊 壁畵墓)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무덤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인 송은(松隱) 박익(1332~1398)의 묘입니다. 2005년 2월 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5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익 벽화묘의 특징:


  • 구조: 석인상, 갑석, 호석을 갖춘 방형분(方形墳)으로, 봉분은 가로 6m, 세로 4.8m, 높이 2.3m입니다. 내부 석실(길이 2.5m, 폭 1m, 높이 0.8m)의 사방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 벽화: 화강암 판석 위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검정선으로 그림을 그린 뒤 붉은색, 남색, 흑색 등으로 채색하는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졌습니다. 인물, 말, 도구 등 당시의 생활 풍속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 특이사항: 수도(隧道, 무덤 안으로 통하는 길)를 갖춘 방형묘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유행한 묘제 중 하나이지만, 남쪽으로 수도를 설치한 것과 병풍석이 경사지게 설치된 것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 발견: 2000년 태풍으로 훼손된 묘역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벽화가 발견되었습니다.

벽화의 내용 및 가치:

  • 내용: 고려 시대의 복식과 불교 의식 행렬을 보여주는 그림, 매화와 대나무 그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불교 공양을 위해 묘소로 가는 행렬은 부모님에게 차를 대접하기 위해 가는 모습을 담은 풍속도로, 여성의 머리 꽃 장식과 옷차림, 옷 색상 등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가치: 조선 초기 생활 풍습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며, 고고학적, 회화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지석(誌石)의 출토로 박익 선생에 대한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박익 선생:

  • 고려 말의 문신으로,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 고려 말 팔은(八隱) 중 한 명으로, 조선 건국 후에는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절개를 지켰습니다.
  • 조선 건국에 반대하며 개성 두문동(杜門洞)에서 고려에 끝까지 충성을 바친 '두문동 72현(賢)' 중 한 사람입니다.


밀양 박익 벽화묘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생활상, 복식, 회화 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밀양 박익 벽화묘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밀양 박익 벽화묘
밀양 박익 벽화묘
이름밀양 박익 벽화묘
영문 이름Millyang Bak Ik Byeokhwa Myo
분류사적
지정 번호459
지정일2005년 2월 5일
시대조선시대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산134번지 내
면적2,642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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