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소나타 6번 (베토벤)

3. 출판 및 헌정

Trois Sonates pour le piano-forte avec accompagnement de violon^프랑스어 ("바이올린을 동반한 피아노포르테를 위한 세 개의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1803년에 7번 다단조 작품 번호 30-1, 8번 사장조 작품 번호 30-3과 함께 빈의 ''Kunst und Industrie-Comptoir'' ("예술과 산업 상점")를 통해 출판되었다. 헌정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에게 이루어졌다.

4. 음악

작품 번호 30은 베토벤이 영웅 교향곡을 스케치하기 시작한 1802년부터 유래되고 있다.^[2] 그러나 두 작품은 오프닝 주제에서 작품 구성 과정에서의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한다. 소나타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그 소재를 공유하는데, 피아노의 각 부분은 그 자체로 분리된 요소이다.^[2] 이것은 실제로 세 가닥의 멜로디 소재가 작품 안에서 서로 얽히고 한데 어우러져 일관성 있는 전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 마찬가지로 영웅 교향곡에서도 첼로, 바이올린 및 관악기는 모두 복잡한 첫 번째 주제에 개별적인 멜로디 가닥을 제공한다.^[2] 매혹적으로 아름다운 느린 악장은 세도막 형식으로서 바깥 부분은 부점 리듬으로 구분되고 안쪽 부분은 반주에서 세 쌍의 잔 물결이 잔잔하게 물결 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2] 마지막 악장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교대로 주제의 멜로디 가닥을 선보이는 주제와 변주곡 세트이다.^[2]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에게 헌정된 "알렉산더 소나타" 중 한 곡이며, 다음 작품인 7번, 그다음 작품인 8번과는 다르게,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전곡을 감싸고 있다.

원래 마지막 악장은 크로이처 소나타의 그것, 타란텔라가 될 예정이었다. 작곡가는 여기에 화려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다음 작품의 화려하고 웅장한 곡상을 돋보이게 하려고 했는지, 뻗어나가는 변주곡 악장을 배치했다.

5. 반응

Allgemeine Musikischen Zeitung^de ("일반음악신문")에서의 리뷰에서 소나타 작품 번호 30, 1은 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한 평론가는 "첫 번째 악장은 후기 작품에서 특히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각의 흐름은 아니다. 중간 악장은 우울한 성격을 지닌 그의 아름다운 아다지오 중 하나이며, 전적으로 베토벤의 최고에 합당할 수 있다. 반면에 최종 악장은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1]

이러한 비판에 맞서 베토벤은 그의 출판인 호프 마이스터에게 die Leipziger Ochsen^de ("라이프치히의 옥센")에 대한 글을 썼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해야 합니다. 그들이 속삭인다고 해서 아무도 불멸을 만들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불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1]

6. 악장 구성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며 연주 시간은 약 21분 정도이다. 다음의 7번 및 8번과는 달리 잔잔함이 전 악장을 덮고 있다.

• '''제1악장''' 알레그로
• : 가장조, 4분의 3박자, 소나타 형식. 16분 음표가 붙은 특징적인 주제이다.

• '''제2악장''' 아다지오・몰토・에스프레시보
• : 라장조, 4분의 2박자, 복합 3부 형식. 바이올린이 점 리듬으로 화창한 분위기를 낸다.

• '''제3악장''' 알레그레토・콘・바리아치오니
• : 가장조, 2분의 2박자, 변주곡 형식. 주제와 6개의 변주로 구성되어 있다.

6. 1. 1악장. 알레그로 (가장조)

6. 2. 2악장. 아다지오 몰토 에스프레시보 (라장조)

6. 3. 3악장. 알레그레토 콘 바리아지오니 (가장조)

참조

_[1] 웹인용 Sonata for violin & piano No. 6 in… {{!}} Details https://www.allmusic[...] 2020-12-10
_[2] 웹인용 PROGRAM NOTES: THE BEETHOVEN PROJECT https://vanrecital.c[...]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