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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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박승필(朴承弼, 1875년 ~ 1932년)은 한국 영화 요람기에 활동했던 흥행사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 영화 제작: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1919)를 비롯한 여러 편의 연쇄극 영화를 기획, 제작했습니다. <의리적 구토>는 한국 최초의 영화로 여겨집니다. (2020-02-18) 그는 연극과 영화를 접목하는 실험을 단행하여 연쇄극(키노 드라마)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 극장 경영: 광무대(光武臺)와 단성사 등 흥행 극장을 경영했습니다. 특히 단성사를 인수하여 영화 전용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 영화인 지원: 나운규 등 민족 영화인에게 자금을 제공하여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장화홍련전> 제작: 일본이 <춘향전>을 만들어 히트한 것에 자극을 받아 단성사 안에 영화 촬영부를 두고 <장화홍련전>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박승필은 한국 영화 초창기, 영화 제작, 극장 경영, 영화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박승필 | |
|---|---|
| 박승필 | |
| 출생 | 1864년 |
| 사망 | 1916년 |
| 직업 | 기업가, 영화 제작자 |
| 활동 | 대한제국 말기 ~ 일제강점기 영화 산업 개척 |
| 주요 활동 | 단성사 인수 및 운영 영화 상영 및 제작 |
| 업적 | 한국 영화 산업의 선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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