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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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경찰 간부: 박종표(朴鍾杓, 1914년 ~ ?)는 일제 강점기 헌병 출신 친일반민족행위자이자 대한민국의 경찰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는 독립운동가들에게 고문을 가했으며, 해방 이후 3.15 부정선거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무차별 발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960년 마산 시위: 1960년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발생했을 때, 당시 경비 주임이었던 박종표는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를 명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주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사망했고, 박종표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습니다.
• 재판 및 이후 행적: 이 사건으로 박종표는 국회에서 증언을 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7년 만에 사면되어 출소했습니다. 이후 부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1994년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출생 및 사망: 1921년 출생으로 부산 동구 출신이며, 몰년은 미상입니다. 2025년 현재 생존해 있다면 104세입니다.
• 1949년 재판 기록: 1949년 5월 박종표의 변호인 선임 신고 기록이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