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열기 속으로 (1985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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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열기 속으로"는 198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장길수 감독의 데뷔작이며, 길용우, 김진아, 김성찬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정보:

• 원제: 밤의 열기 속으로
• 영문 제목: Into the Heat of the Night
• 개봉일: 1985년 8월 31일
• 감독: 장길수
• 각본: 장길수
• 출연: 길용우, 김진아, 김성찬, 김애경, 심재진 등
• 장르: 드라마, 청춘 영화
• 상영 시간: 95분

줄거리:1980년대 중반 이태원을 배경으로, 반항적이고 반사회적인 젊은이 민기(길용우 분)와 밝고 긍정적인 인희(김진아 분)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반항과 일탈, 좌절을 그린 영화입니다. 민기는 이태원에서 마약 밀매를 하며 퇴폐적인 생활을 합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리다 인희와 알게 됩니다. 민기는 인희를 폭행하고 소유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사랑에 빠집니다. 인희 또한 민기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고, 민기는 마약 밀매 조직과 손을 끊으려 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보복으로 인희가 납치되고, 민기는 인희를 구하기 위해 격투를 벌입니다.
수상 내역:

• 제24회 대종상 영화제(1985): 녹음상, 신인감독상, 특별상(음향효과 부문)
• 제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1986): 촬영상
• 제10회 황금촬영상영화제(1986): 은상

영화의 의미:

• 장길수 감독의 사회파 감독으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 1980년대 한국 사회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 당시 사회적으로 확산되던 반미(反美) 성향의 주제 의식을 표현하려 했으나, 검열로 인해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습니다.
• 장길수 감독은 이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한 반미 메시지를 1988년작 "아메리카 아메리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참고:1967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 "In the Heat of the Night"(한국 개봉명: 밤의 열기 속으로)는 존 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85년 한국 영화와는 다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