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성공회

1. 본문

방글라데시 성공회(The Church of Bangladesh)는 방글라데시의 성공회 교회이자, 성공회와 다른 개신교 전통(주로 장로교)의 연합 교회입니다.
역사:

• 방글라데시 성공회는 영국 통치 기간 동안 벵골 지역에서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19세기 후반, 교회 선교 협회(Church Missionary Society), 옥스퍼드 선교회(Oxford Mission to Calcutta), 영국 장로회(English Presbyterian Society) 등의 선교 활동으로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이후, 1974년 파키스탄 교회의 시노드(Synod)는 방글라데시 교회의 독립을 승인했습니다.
• 방글라데시 교회는 성공회와 장로교회를 통합하여 독립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 현재 다카(Dhaka), 쿠스티아(Kushtia), 바리살(Barisal)의 세 교구가 있으며, 3개 교구 아래에 총 8개의 대교구와 115개의 본당이 있습니다.
• 교인 수는 약 22,000명이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교인의 절반 정도는 가로(Garo), 산탈(Santal), 마르마(Marma), 차크마(Chakma) 등 방글라데시 소수 민족 출신입니다.
• 방글라데시 성공회는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와 세계개혁교회공동체(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의 회원입니다.

• 신학 대학, 샬롬(Shalom)이라는 이름의 사회 개발 활동, 아동 보호 활동(CMCY), 여성 친교회, 청소년 친교회, 성경 학교, 노인 활동, 형제회 및 자매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종교 간 화합에 힘쓰며, 정기적으로 종교 간 모임에 참석합니다.
•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도 약 15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카 교구의 주교좌 성당은 구 다카 존슨 로드 54번지에 위치한 성 토마스 교회(St. Thomas' Church)입니다.
• 2025년 1월에는 샬롬의 집 주최로 "청소년, 다문화에 말을 걸다"라는 국제협력캠프가 방글라데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