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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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백동수도원은 성 베네딕도회 수도회(Ordost. Benedict)가 1909년 한국에 진출하여 서울 혜화동(惠化洞二柏洞)에 세운 첫 남자 수도원입니다.
다음은 백동수도원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설립 배경: 성 베네딕도회는 현존하는 수도 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회의 시조"라고 불립니다. 1909년, 성 베네딕도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독일 뮌헨 인근)은 서울에 백동수도원을 설립했습니다.
- 위치 및 현재: 백동수도원은 서울 동소문 일대에 자리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2018년 교황청이 승인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순례지 중 하나입니다.
- 역사적 자료: 백동수도원의 수도자들은 한국의 언어, 문화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선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사진 자료: 1909년부터 1927년까지 백동수도원 수사들이 촬영하고 수집한 사진들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당시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백동수도원은 한국 가톨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초기 수도회의 모습과 당시 서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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