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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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비면(別非面)은 조선 중기부터 1914년 3월 31일까지 존속했던 경기도 양주군의 행정구역 중 하나입니다. 별비곡면(別非谷面)이라고도 불렸습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별비면은 내동면, 노원면 불암리와 합쳐져 별내면(別內面)이 되었습니다. '별내'라는 명칭은 별비면의 '별(別)'자와 내동면의 '내(內)'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별비면의 '별'자는 1466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별비곡면(別非谷面)에서 유래합니다. 별비곡은 한자 자체로는 의미가 없지만, 차음식으로 풀면 '별삐꼴', 즉 '별빛골'이라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별'은 처음부터 하늘의 별을 의미했습니다.
현재 별내 지역의 마을 이름들이 별을 중심으로 명명된 것은 (예: 별가람마을, 별가람 초중고, 미리내 마을) 본래의 '별'자가 가진 뜻을 반영한 것입니다.
2012년 1월 2일, 별내면의 일부(덕송리, 화접리)가 별내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현재 별내면은 청학리, 용암리, 광전리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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