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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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보성향교(寶城鄕校)는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에 있는 향교입니다.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보성향교는 1397년(태조 6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임진왜란(1592) 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선조 35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다시 지어졌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습니다.
보성향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앞쪽에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동재, 서재 등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이 있고, 뒤쪽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 제사 공간이 있습니다.
주요 건물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있습니다. 명륜당은 원래 풍화루였으나 자리를 옮겨 명륜당으로 고쳐 사용하고 있습니다. 풍화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형 건물로, 초익공 양식이며 계자 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성향교는 조선시대에 국가로부터 토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현재는 공자 등 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제사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성향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 건축 배치: 일반적인 향교와 달리 대성전의 문묘부를 명륜당 왼쪽에 두고 있는 좌우 배치의 경사지 건축입니다.
- 하마비와 홍살문: 풍화루 앞에 존재합니다.
- 은행나무: 명륜당 왼쪽에 수령이 500년 정도 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보성향교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한국의 전통 교육 방식과 유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보성향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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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보성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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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58-23 (보성리) |
유형 | 유형문화재 |
지정 번호 | 106 |
지정일 | 1985년 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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