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의 부통령은 부룬디의 정부 직위로, 1998년 두 명의 부통령직이 처음 설치되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임시 기간에는 제1부통령과 제2부통령이 있었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과도 기간에도 두 명의 부통령이 존재했다. 2005년 헌법 개정으로 제1부통령은 정치 및 행정 업무를, 제2부통령은 사회 및 경제 업무를 담당하도록 규정되었으며, 각 부통령은 후투족과 투치족에서 각각 임명되었다. 2018년 헌법 개정으로 제2부통령직이 폐지되었고, 현재는 한 명의 부통령만 존재하며 제한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부룬디의 부통령직은 부룬디 내전 이후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고 권력을 분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되어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다.
1998년 피에르 부요야 대통령 집권 시기 과도 헌법에 따라 처음으로 부통령직이 신설되었다. 당시에는 정치·행정 담당 제1부통령과 경제·사회 담당 제2부통령 등 두 명의 부통령을 두었으며, 이는 주요 민족인 후투족과 투치족 간의 권력 안배를 목적으로 했다. 초대 제1부통령은 후투족 출신의 프레데릭 밤부기늄비라, 제2부통령은 투치족 출신의 마티아스 시나메니에였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과도 정부 기간에는 단일 부통령 체제로 변경되어 운영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후투족과 투치족이 번갈아 부통령직을 수행했다. 도미티앵 은다이세예는 이 시기 부통령을 거쳐 대통령직을 승계하기도 했다.
2005년 헌법 제정 이후, 부통령직은 다시 제1부통령과 제2부통령으로 나뉘는 이원 체제로 복귀했다. 이때도 후투족과 투치족 출신을 각각 임명하는 민족 안배 원칙이 유지되었고, 부통령 임명 시 부룬디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가 추가되었다. 이 시기에는 여러 차례 부통령이 교체되었다.
2018년 헌법 개정을 통해 부통령직은 다시 단일 직위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개정 헌법은 부통령이 대통령과 다른 정당 및 다른 민족 집단 출신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2020년 6월,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투치족 출신의 프로스페르 바좀반자를 단일 부통령으로 임명하여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각 시기별 부통령 명단과 상세한 역할 변화는 아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다룬다.
2. 1. 임시 기간 (1998년–2001년)
1996년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피에르 부요야 전 부룬디 대통령은 1998년 6월 11일 과도 헌법에 따라 스스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 과도 헌법은 두 명의 부통령직을 새로 만들었는데, 제1 부통령은 정치 및 행정 업무를, 제2 부통령은 경제 및 사회 업무를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부요야 대통령은 부룬디 민주 전선(FRODEBU) 소속의 후투족 출신 프레데릭 밤부기늄비라를 제1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또한, 부요야 자신이 속한 국가 진보 연합(UPRONA) 소속의 투치족 출신 마티아스 시나메니에를 제2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모두 1998년 6월 11일에 취임하여 2001년 11월 1일까지 재임했다.
2005년 2월 28일 2005년 부룬디 헌법 국민투표를 통해 통과된 새로운 헌법은 과도 정부 시기와 유사하게 두 명의 부통령을 두도록 규정했다. 제1부통령은 정치 및 행정 업무를, 제2부통령은 사회 및 경제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또한, 부통령 두 명은 각각 후투족과 투치족 출신으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민족 안배 조항도 포함되었다. 부통령 지명자는 취임 전에 부룬디 의회 양원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2005년 8월 29일,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마틴 은두위마나(투치족, UPRONA)를 제1부통령으로, 앨리스 은조무쿤다(후투족, CNDD-FDD)를 제2부통령으로 지명했다. 두 사람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 즉시 취임했다. 그러나 은조무쿤다는 2006년 9월 5일에 사임했고,[1] 이틀 뒤 마리나 바라팜마(후투족, CNDD-FDD)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후에도 부통령 교체는 계속되었다. 2007년 2월에는 제2부통령 바라팜마가 가브리엘 은티세제라나(후투족, CNDD-FDD)로 교체되었고,[3] 같은 해 11월에는 제1부통령 은두위마나가 이브 사힝구부(투치족, UPRONA)로 교체되었다.
2010년 8월에는 다시 한번 대대적인 교체가 이루어져, 제1부통령 사힝구부는 테렌스 시눙구루자(투치족, UPRONA)로, 제2부통령 니세제라나는 제르베 루피키리(후투족, CNDD-FDD)로 각각 교체되었다. 시눙구루자는 2013년 10월까지 재임했고, 이후 베르나르 부소코자(투치족, UPRONA, 2013년 10월 ~ 2014년 2월 1일)[4]와 프로스페르 바좀반자(투치족, UPRONA, 2014년 2월 14일 ~ 2015년 8월 20일)[5]가 연이어 제1부통령직을 맡았다. 루피키리는 2015년 8월 20일까지 제2부통령으로 재임했다.
2015년 8월 20일에는 가스통 신딤워(투치족, UPRONA)가 제1부통령으로, 조제프 부토레(후투족, CNDD-FDD)가 제2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이들은 2018년 헌법 개정으로 부통령직이 단일화되기 전까지 해당 직책을 유지했다.
피에르 부요야 전 부룬디 대통령(1987–1993)은 1996년 군사 쿠데타로 다시 권력을 잡은 뒤, 1998년 6월 11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부통령직을 신설했다. 그는 부룬디 민주 전선(FRODEBU) 소속의 후투족인 프레데릭 밤부기늄비라를 제1 부통령으로, 자신의 소속 정당인 국가 진보 연합(UPRONA) 소속의 투치족인 마티아스 시나메니에를 제2 부통령으로 임명하여 민족 간 균형을 고려했다.
과도 헌법에 따라 부통령은 두 명으로 구성되어, 제1 부통령은 정치 및 행정 업무를, 제2 부통령은 경제 및 사회 업무를 담당했다. 2001년 11월 1일 새로운 과도 정부가 출범했고, 피에르 부요야 대통령은 18개월간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2003년 임기 만료 후, 후투족 부통령이었던 도미티앵 은다이세예가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며, 투치족인 알퐁스마리 카데게를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카데게는 2004년 11월 해임되고 프레데릭 은젠제부호로로 교체되었다. 2005년 중반 선거 이후, 2005년 2월 28일 헌법 국민투표를 통해 통과된 새로운 헌법 역시 두 명의 부통령(후투족 1명, 투치족 1명)을 두도록 규정했다. 부통령 지명자는 의회 양원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2005년 8월 29일,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마틴 은두위마나(제1 부통령, 투치족, UPRONA)와 앨리스 은조무쿤다(제2 부통령, 후투족, CNDD-FDD)를 임명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부통령 교체가 이루어졌다.[1] 은조무쿤다는 2006년 9월 5일 사임했고[1], 이틀 뒤 마리나 바라팜마로 교체되었다. 2007년 2월에는 바라팜마가 가브리엘 니세제라나로, 2007년 11월에는 은두위마나가 이브 사힝구부로 교체되었다. 2010년 8월에는 사힝구부가 테렌스 시눙구루자로, 니세제라나가 제르베 루피키리로 각각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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