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 김씨

1. 본문

분성 김씨(盆城 金氏)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시조 및 유래:

• 시조: 김준영(金俊榮)은 금녕 김씨(金寧 金氏) 시조 김시흥(金時興)의 13세손입니다.
• 유래: 김준영은 임진왜란 때 왕을 호종(扈從)하여 몽진(蒙塵)한 공으로 호성공신 3등에 녹훈되고, 분성군(盆城君)에 봉해졌습니다. 분성은 지금의 김해시를 의미합니다. 이후 후손들이 김준영을 시조로 하고 분성을 본관으로 삼아 대를 이어왔습니다.
• 분파: 분성 김씨는 김녕 김씨(金寧 金氏)와 같은 동관(同貫) 분파(分派)입니다.

• 김응원(金應元):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서화가로, 소호(小湖)라는 호를 사용했습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묵란화(墨蘭畫)로 유명합니다.
• 김영면(金榮眠): 시서금화(詩書琴畵)에 능했습니다.
• 김수철(金秀哲): 호는 북산(北山)이며, 산수화, 화분을 잘 그렸습니다.
• 김영(金旲): 시를 잘 지었고, 산수를 잘 그렸습니다.

• 분성 김씨는 조선시대에 5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