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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낙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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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불낙사건은 2013년 10월 15일, 농구 경기 중 허재 당시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허재 감독은 블로킹 반칙 여부에 대해 항의하며 "이게 블락(Block)이냐?"라고 말하려다 발음이 꼬여 "이게 불낙이냐?"라고 외쳤고, 이 발언이 불낙전골을 연상시켜 '불낙사건'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사건은 이후 스포츠계와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 패러디가 쏟아지고, 허재는 관련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사건 당사자인 허재와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2021년 방송을 통해 화해했다.

2. 사건 개요

2013년 10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KBL 경기 도중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KCC의 감독이었던 허재는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전 시간을 요청한 후,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7] 그는 KCC 선수 장민국의 슛 동작 중 상대 팀 함지훈 선수의 손이 닿았음에도 파울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심판은 이를 정상적인 블로킹으로 판단했으나, 허재 감독은 이에 격분하여 "이게 블락(불낙)이냐? 이게 블락이냐고?"라고 소리쳤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나머지 'Block|블록eng'을 '블락'으로 부정확하게 발음했고,[8] 이것이 마치 음식 이름인 '불낙'처럼 들리면서 '불낙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2005년 KCC 감독으로 부임하여[5]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6] 성과를 냈지만, 2013-2014 시즌 들어 팀 성적 부진으로 압박을 받던[6] 허재 감독의 당시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았다. 또한, 농구 규칙상 블로킹과 파울의 경계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농구에서 블로킹은 수비수가 공격수의 슛을 손으로 쳐내는 합법적인 수비 행위이지만,[1] 신체 접촉이나 실린더룰 위반 시에는 반칙으로 선언될 수 있다.[9]

2. 1. 발단

2005년 5월, 허재는 전주 KCC 이지스의 감독으로 취임하였다.[5] 그는 2003-2004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던 중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 당시 40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였던 허재는 은퇴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지도자 연수 과정을 완전히 마치지 못했으며, 코치 경험 없이 바로 감독이 되는 등 여러 면에서 이례적인 결정이었기 때문에 일부 논란이 있었다. 그럼에도 허재 감독은 '스타 선수 출신 감독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2009년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시키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6] 그러나 2013-2014 시즌에 들어서면서 팀 전력이 약화되고 성적이 부진하여 매우 민감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2. 2. 전개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013년 10월 15일 울산 모비스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졌다. 경기에서 지고 있던 KCC의 공격이 실패한 뒤 상대 팀이 득점에 성공하자, 허재 감독은 급하게 작전 시간을 요청한 후 곧바로 심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7] 허재는 자신의 팀 공격수 장민국이 슛을 할 때 상대 팀 모비스의 함지훈이 손으로 장민국의 손을 쳤음에도 왜 파울을 선언하지 않느냐며 심판에게 거칠게 이의를 제기했다.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수비 선수의 정상적인 수비 행위인 블록(블로킹)으로 판단하고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허재 감독은 “이게 블락(불낙)이냐? 이게 블락이냐고?”라고 언성을 높였다. 흥분한 나머지 발음이 부정확해지면서 'Block|블록eng'을 '블락'으로 말했고,[8] 이것이 마치 불낙전골의 약자인 '불낙'처럼 들리게 되었다.

2. 3. 블로킹

농구에서 공격수가 득점을 위해 림을 향해 농구공을 던지거나 패스를 위해 던진 공을 수비수가 손으로 쳐내거나 가로막는 행위를 블로킹이라고 한다. 특히, 수비수가 공격수의 슛을 막기 위해 공을 손으로 쳐내는 것을 블록슛(Block shoot)이라고 부른다.[1] 블록슛은 공격수가 슛을 시도했을 때 수비수가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 중 하나이다. 성공적인 블록슛을 위해서는 수비수가 공격자와 신체 접촉을 피해야 하며, 실린더룰[9]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이 규칙을 어기면 수비 반칙으로 처리되거나, 공격자의 득점이 인정될 수 있다. 불낙 사건은 바로 이 지점, 즉 득점을 위해 던져진 공을 막으려는 수비수의 플레이가 정당한 블로킹인지, 아니면 반칙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발생한 이견에서 비롯되었다.

3. 양측의 해명

사건 이후 허재 감독과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각자의 입장을 해명했다. 허재 감독은 방송에 출연하여 당시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고,[10] 홍기환 심판 또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판정에 대한 소신과 이후 변경된 규정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11]

3. 1. 허재 감독의 해명

허재는 2019년 7월 22일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당시 항의 상황에서 원래는 '블로킹'이라고 말해야 했으나 화가 난 상태여서 '블락'이라고 잘못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셰프들에게 "오늘은 불낙 해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10]

3. 2. 홍기환 심판의 해명

이 사건으로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불낙심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0] 그는 2020년 6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여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홍기환 심판은 "보는 각도에 따라 판정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당시에는 수비수의 손이 공에 먼저 닿은 다음에 공격자의 손을 건드렸기 때문에 반칙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낙사건'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KBL은 공격수의 손에서 공이 완전히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수가 공을 쳤을 때는 반칙으로 판정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따라서 홍기환 심판은 변경된 현재의 기준으로 본다면 당시 판정은 오심이라고 인정했다.[11]

4. 영향

불낙 사건은 경기 결과 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계와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영향을 남겼다. 허재 감독의 격렬한 항의와 "이게 불낙이야?"라는 발언은 큰 화제가 되어, 이후 유사한 판정 논란 상황에서 자주 인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 이는 다른 스포츠 종목 팬들에게도 퍼져나갔으며,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패러디 소재로 활용되었다.

사건의 당사자인 허재는 2015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불낙 사건을 유머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으며,[12] 사건을 패러디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 역시 자신의 별명을 딴 농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7] 두 사람은 사건 발생 8년 만인 2021년,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13][14] 이 자리에서 허재는 홍기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오랜 갈등을 매듭지었다.

4. 1. 스포츠계에 미친 영향

이 사건 이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게 불낙이야?"라고 하며 심판에게 항의하는 일이 생겼다. 다른 종목에서도 심판 판정에 불만이 생기면 '이게 ○○야?!'하며 항의하는 관중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일부 상대편 관중은 '그래, 불낙이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허재는 2015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하여 '불낙 사건'을 언급하며 "불낙(불고기낙지) CF가 한 번 들어와야 되는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12] 이후 실제로 '불낙 사건'을 패러디한 도미노피자 광고 등을 촬영했다.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자신의 별명을 딴 농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7] 허재와 홍기환은 2021년 10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했으며, 허재는 사건 발생 8년 만에 홍기환에게 사과했다.[13][14] 방송에서 허재는 홍기환을 '형님', '선배님'으로 부르며 농구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추었다.

4. 2.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이 사건 이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게 불낙이야?"라고 하며 심판에게 항의하는 일이 생겼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심판 판정에 불만이 생기면 "이게 ○○야?!"하며 항의하는 관중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부 상대편 관중은 이에 "그래, 불낙이다!"라고 외치며 맞대응하기도 했다.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수많은 패러디가 만들어졌다.

허재는 2015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하여 '불낙 사건'을 언급하며 "불낙(불고기낙지) CF가 한 번 들어와야 되는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12] 이후 실제로 이 사건을 패러디한 도미노피자 광고 등 여러 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자신의 별명을 딴 농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7] 또한, 사건 당사자인 허재와 홍기환은 2021년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했다. 허재는 사건 발생 8년 만에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에게 사과했으며,[13][14] 방송 중 홍기환을 '형님', '선배님'으로 부르며 농구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4. 3. 사회적 영향

이 사건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 심판에게 "이게 불낙이야?"라고 항의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났다. 이는 농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관중들 사이에서도 '이게 ○○야?!' 와 같은 형태로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했다. 일부 상대 팀 관중들은 이에 "그래, 불낙이다!"라고 응수하며 팬들 사이의 새로운 상호작용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수많은 패러디가 만들어지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건의 당사자인 허재 감독은 2015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2016년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하여 당시 사건을 회상하며 "불낙(불고기낙지) CF가 한 번 들어와야 되는데"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12] 실제로 이후 허재는 이 사건을 패러디한 도미노피자 광고 등 여러 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당시 판정을 내렸던 홍기환 심판은 자신의 별명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농구 관련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7] 한편, 허재와 홍기환은 사건 발생 8년 만인 2021년 10월,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허재는 홍기환에게 정식으로 사과했으며,[13][14] 방송 내내 홍기환을 '형님', '선배님'으로 부르며 농구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화해

사건 당사자인 허재와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시간이 흘러 2021년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13][14] 이 자리에서 허재는 과거 판정에 격하게 항의했던 일에 대해 홍기환에게 사과하며 앙금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5. 1. 공개 사과

사건 당사자인 허재와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사건 발생 8년 만인 2021년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13][14] 이 자리에서 허재는 당시 상황에 대해 홍기환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방송에서 허재는 자신보다 연장자인 홍기환을 '형님', '선배님'으로 부르며 농구계 선배로서 예우를 갖추었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 개선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홍기환 심판은 자신의 별명을 딴 농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7]

5. 2. 화해의 의미

사건 이후 "이게 불낙이야?"라는 말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의 관용구처럼 사용되었고,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심판에게 항의하는 관중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부 상대편 관중들은 "그래, 불낙이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했으며,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패러디가 만들어졌다.

허재 감독은 2015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듬해 2016년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했을 때, '불낙 사건'을 언급하며 "불낙(불고기낙지) CF가 한 번 들어와야 되는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12] 그의 바람처럼 훗날 '불낙 사건'을 패러디한 도미노 피자 광고 등 여러 편의 광고를 촬영했다.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은 자신의 별명을 딴 농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7] 사건의 당사자인 허재와 홍기환은 2021년 10월,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화해했다. 허재는 사건 발생 8년 만에 당시 심판이었던 홍기환에게 사과했다.[13][14] 방송 중 허재는 홍기환이 자신보다 연장자임을 고려하여 '형님',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농구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추었다. 두 사람의 화해는 시간이 흘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포츠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참조

[1] 네이버 지식백과 블록슛 https://terms.naver.[...] pmg 지식엔진연구소
[2] 뉴스 허재는 되고 추일승은 안된다? https://www.nocutnew[...] 노컷뉴스 2013-11-21
[3] 문서 블락(Block)은 반칙이 아닌 정상적인 수비행위이지만 이 경우에는 반어법을 사용하여 정상적인 수비행위로 볼 수 없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4] 네이버 지식백과 자음동화 (consonant assimilation, 子音同化)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5] 뉴스 허재, 프로농구 KCC 새 사령탑(종합) https://sports.news.[...] 연합뉴스 2005-05-16
[6] 뉴스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1) 전주 KCC의 챔피언 등극기 https://sports.news.[...] JUMPBALL
[7] 뉴스 ‘불낙 사건의 주역’ 홍기환 전 KBL 심판부장, 유튜버 ‘불낙심판’으로 변신하다! http://basketkorea.c[...] Basket Korea 2022-02-10
[8] 문서 2000년 이전에는 블록슛(block shoot)을 블록(Block)이라 불렀다.
[9] 규칙 림 위쪽으로 가상의 실린더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공은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
[10] 뉴스 허재 감독, 불낙 사건 진실 공개…“블로킹 잘못 말한 것” https://star.mbn.co.[...] MBN 스타 2019-07-22
[11] Youtube 홍기환 심판을 만나다, 전설의 허재 '불낙사건' 당시 심판 (4분 20초) https://www.youtube.[...]
[12] 뉴스 허재 삼부자 ‘마리텔’ 출연, 입담 과시 https://news.naver.c[...] 점프볼 2016-11-07
[13] 뉴스 허재, ‘이게 불낙이야?’ 홍기환 심판 만났다…8년만에 “죄송하다” 화해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21-10-18
[14] Youtube 안싸우면 다행이야, 211018 방송 (13분 36초) https://www.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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