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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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립 복음서는 콥트어로 기록된 영지주의 기독교 문서로, 4세기 말 나그 함마디 문서에서 발견되었다. 이 복음서는 예수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관계를 특별하게 묘사하며,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의 반려로 묘사되고 예수가 그녀를 다른 제자들보다 사랑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3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영지주의적 사상에 기반하여 격언, 계명, 논고 등을 기록한 발췌집과 유사한 형식을 띤다. 이 텍스트는 성사, 특히 결혼의 신성함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으며, 발렌티누스주의와의 연관성, 그리고 몰몬교의 교리와의 유사성 등 다양한 해석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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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복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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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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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빌립의 복음 |
저자 | 미상 |
기록 연대 | 기원후 3세기 경 |
원어 | 콥트어 |
보존 상태 | 단편적으로 보존됨 |
발견 장소 | 나그함마디 |
내용 | 영지주의적 가르침,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에 대한 암시 |
중요 인물 | 예수, 빌립, 마리아 |
관련 문서 | 나그함마디 문서 |
특징 | |
장르 | 영지주의 복음서 |
성격 | 비정경 |
내용 요약 | 영적인 가르침과 상징적인 이야기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영지주의적 해석 인간의 영혼과 신과의 관계에 대한 탐구 성경의 전통적인 해석과는 다른 관점 제시 |
주요 주제 | 영지주의적 구원관 예수의 신성과 가르침 인간 내면의 영적 잠재력 결혼과 성에 대한 영지주의적 해석 |
내용 | |
주요 내용 | 예수와 마리아의 특별한 관계 영지주의적 성례의 중요성 인간의 영혼의 기원과 운명 세상의 본질과 구원의 방법 |
논쟁점 |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 정통 기독교와의 교리적 차이 영지주의의 이단성 여부 |
기타 | |
외부 링크 | The Gospel of Philip (영문 원문) Early Christian Writings: Gospel of Philip (영문 번역) |
2. 역사와 배경
《빌립 복음서》라는 제목은 콥트어 필사본 끝부분의 콜로폰에 나타나지만, 본문 자체는 빌립이 이 글을 썼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본문에서 언급되는 사도는 사도 바울을 제외하면 (73,8)에 언급된 사도 필립뿐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복음서가 3세기에 작성되었다고 본다.[3]
''빌립 복음서''의 유일한 필사본은 콥트어(CG II)로 작성되었으며, 4세기 말 이집트 사막의 항아리에 넣어 묻힌 문서 묶음인 나그 함마디 문서에서 발견되었다. 이 텍스트는 토마스 복음서가 포함된 동일한 코덱스에 묶여 있었다.
이 텍스트는 격언, 우화, 짧은 논쟁, 이야기 형식의 대화, 성경 주석(특히 ''창세기'')과 교리적 명제 등이 섞여 있는 형태로, 편집자이자 번역가인 웨슬리 W. 아이젠버그는 예수가 한 17개의 말씀(''로기아'')을 언급했는데, 이 중 9개는 정경 복음서 구절을 인용 및 해석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가 말했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또는 "구세주가 말씀하셨다"와 같은 구절로 시작되는 새로운 말씀들은 짧고 수수께끼 같으며, 영지주의 관점에서 가장 잘 해석된다.[4]
빌립 복음서의 많은 부분은 인류의 기원과 본성에 대한 영지주의적 관점과 세례, 성유, 결혼으로 언급되는 성례에 관한 것이다. 이것들이 다른 초기 기독교 문헌에서 알려진 문자적 의식과 동일한 것인지, 아니면 이상적이고 천상의 현실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복음서는 "신혼 방"에서의 남녀 간의 포옹이 영적 연합의 원형을 나타내는 성례적 본질을 지닌다고 강조한다.
2. 1. 연대 및 기원
나그 함마디 문서는 콥트어로 쓰여졌다.[7] 이 문서는 원래 2세기 후반에 동시리아에서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빌립보 복음서』는 본문에 사도의 이름으로 빌립보만이 등장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복음서라고는 하지만, 예수의 언행 기록은 다른 복음서에 비해 적고, 내용의 일관성도 부족하다. 이 문서는 초기 기독교의 영지주의적인 사상에 기반하여 격언, 계명, 논고 등을 발췌한 형식으로 작성되었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의 반려자로 소개되고, 예수가 그녀를 모든 제자들보다 사랑했다는 묘사는 큰 화제가 되었다.
이 복음서는 영지주의 전통의 초기 기독교 저술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성사의 가치를 다루는 격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자들은 원어가 시리아어였는지 그리스어였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번역자인 웨슬리 W. 아이젠버그는 시리아어 단어, 동방의 세례 관행, 금욕적인 관점을 근거로 텍스트의 연대를 3세기 후반으로 추정하고 시리아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온라인 초기 기독교 저술 사이트는 이 텍스트의 연대를 대략 180–250년으로 추정한다.[6] 마이어는 2, 3세기 경으로 추정한다.
3. 주요 내용
나그 함마디 문서에서 발견된 콥트어 사본인 빌립 복음서는 격언, 우화, 짧은 논쟁, 대화, 성경 주석 (특히 창세기) 및 교리적 명제가 혼합된 형태이다. 편집자이자 번역자인 웨슬리 W. 아이젠버그는 예수가 말한 17개의 말씀(''로기아'')을 언급했는데, 그 중 9개는 정경 복음서 구절에 대한 인용 및 해석이다. 나머지 말씀들은 짧고 수수께끼 같으며, 영지주의 관점에서 가장 잘 해석된다.
빌립 복음서는 세례, 성유, 결혼으로 언급되는 성례와 인류의 기원과 본성에 대한 영지주의적 관점을 다룬다. 이 성례들이 다른 초기 기독교 운동의 문헌에서 알려진 문자적 의식과 같은 것인지, 아니면 이상적이고 천상의 현실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복음서는 영적 연합의 원형인 "신혼 방"에서의 남녀 간의 포옹의 성례적 본질을 강조한다.
몇몇 구절들은 매우 신비롭고 수수께끼처럼 보이며, 학자들이 영지주의로 언급하는 다른 텍스트와 관련되어 있다.
-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가 존재하기 전에 존재했던 자는 복이 있다. 존재하는 자는 존재했고, 존재할 것이다.'"
- "진리를 아는 자는 자유인이지만, 자유인은 죄를 짓지 않는다.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다'(요한복음 8:34). 진리는 어머니이고, 지식은 아버지이다."
- "에카모스는 한 가지이고, 에크모스는 또 다른 것이다. 에카모스는 단순히 지혜이지만, 에크모스는 죽음의 지혜인데, 죽음을 아는 자이며, '작은 지혜'라고 불린다."
- "먼저 죽고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은 오류에 빠져 있다.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먼저 부활을 받지 못하면, 죽을 때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 "예수는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오셨다."
- "예수는 그들을 모두 몰래 데려갔는데, 그가 있는 모습 그대로 나타나지 않고, 그들이 그를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 모두에게 나타났다. 그는 위대한 자에게는 위대하게 나타났고, 작은 자에게는 작게 나타났다. 그는 천사들에게는 천사로 나타났고, 사람들에게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을 보려면 그것들과 같아져야 한다... 당신은 성령을 보았으니, 당신은 영이 되었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보았으니, 당신은 그리스도가 되었다. 당신은 아버지를 보았으니, 당신은 아버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곳에서는 모든 것을 보고 당신 자신을 보지 못하지만, 그 곳에서는 당신 자신을 보고, 당신이 보는 것이 될 것이다."
- "아담은 두 처녀, 즉 영과 처녀인 땅에서 생겨났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시작 때 일어난 타락을 바로잡기 위해 처녀에게서 태어났다."
한 구절은 영지주의 입문 단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신혼 방"이 영지주의 사상에서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 "주께서는 모든 것을 신비 속에 행하셨으니, 즉 세례와 성유와 성찬례와 구속과 신혼 방이다."
"신혼 방"은 하나님(신랑)과 인류 또는 신자(신부) 사이의 신뢰와 헌신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열 처녀의 비유( 25:1-13)에서처럼 결혼 관계(침실)가 남편과 아내의 헌신을 의미하는 것과 유사하다.
빌립 복음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예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는 두 구절을 통해 결혼을 성스러운 신비/비밀(성스러운 신비)로 다룬다.
- "주님과 항상 함께했던 세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녀의 자매, 그리고 그의 동반자로 불린 막달레나였다. 그의 자매와 그의 어머니, 그의 동반자는 각각 마리아였다."[9]
- " [주는] 마[리야]를 [모든] 제[자]들보다 [사랑]했다. [그리고 그(주)는] 그녀의 [입에 자주] 입맞춤했다. 다른 [제자들은] 주가 [마]리[야를 사랑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주께 말했다. '당신은 왜 우리 모두보다 [그녀를 사랑]하십니까?' 구세주는 대답했다. '왜 나는 너희를 그녀처럼 사랑하지 못하겠느냐'"[10]
예수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입을 맞추는 것으로 추정되는 구절은 원고 손상으로 불완전하지만, "그녀에게 [자주] 입을 맞추곤 했다..."라는 구절 뒤에 원고에 구멍이 있어, 예수가 막달레나에게 입을 맞추는 것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빌립 복음서는 영지주의적 사상을 바탕으로 격언, 계명, 논고 등을 기록한 발췌집과 같은 형식으로, 예수의 언행 기록은 적고 이야기의 일관성도 부족하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반려로 소개되며, 예수가 그녀를 모든 제자들보다 사랑했다는 묘사가 있다.[8]
빌립 복음서는 다음과 같은 약속으로 끝을 맺는다.
- "만일 누군가가 '신혼 방의 아들'이 된다면, 그는 빛을 받을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그것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다른 곳에서 그것을 받을 수 없다. 빛을 받는 자는 아무도 볼 수 없고 붙잡힐 수도 없다. 세상에 살든, 세상을 떠나든 아무도 그를 괴롭힐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이미 이미지 속에서 진리를 받았고, 세상은 아이온이 되었다. 왜냐하면 아이온은 이미 그에게 플레로마로 존재하고, 그는 이런 식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에게만 계시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어둠과 밤에 숨겨진 것이 아니라, 완전한 낮과 거룩한 밤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4]
3. 1. 영지주의적 관점
Ⲡⲉⲧⲉⲣⲟⲩⲙⲟⲩⲧⲉ ⲙⲙⲟϥ ⲁⲛ ⲡⲉ ⲉⲑⲃⲉ ⲫⲓⲗⲓⲡⲡⲟⲥ|페테루무테 엠모프 안 페 에트베 필립포스|빌립 복음서cop는 영지주의 전통의 초기 기독교 저술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텍스트이다. 이야기의 맥락 없이, 잃어버린 저술의 인용구와 발췌문으로 보이는 일련의 ''로기아''(격언)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주제는 성사의 가치에 관한 것이다. 학자들은 원어가 시리아어였는지 그리스어였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번역자 웨슬리 W. 아이젠버그는 "아마 3세기 후반"으로 연대를 추정하며, 시리아어 단어와 동방의 세례 관행, 금욕적인 관점을 들어 시리아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6]이 텍스트는 기독교 영지주의 성사적 교리로 해석되기도 하고,[9] 발렌티누스의 발췌본 모음, 혹은 일관된 발렌티누스주의 신학을 담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빌립 복음서는 인류의 기원과 본성에 대한 영지주의적 관점과 세례, 성유, 결혼으로 언급되는 성례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것들이 다른 초기 기독교 운동의 문헌에서 알려진 문자적 의식과 동일한 것인지, 아니면 이상적이고 천상의 현실을 의미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복음서는 "신혼 방"에서의 남녀 간의 포옹의 성례적 본질을 강조하는데, 이는 영적 연합의 원형이다.
특히 한 구절은 영지주의에서의 입문 단계를 식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신혼 방"이 정확히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마빈 W. 마이어는 텍스트의 중심에 예수를 둔 해석을 지지한다. 복음서의 몇몇 구절은 예수의 중심적인 위치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론될 수 있다.
마이어에 따르면, 이 복음서에 언급된 의식과 신비는 예수 없이는 아무런 맥락이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 텍스트는 "영지주의" 사상을 통해 해석된 그리스도를 숭배했던 발렌티누스파와 관련된 다른 텍스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때로는 발렌티누스 자신이 직접 저술한 것으로 여겨지는 진리의 복음서와 연결되기도 한다.
3. 2. 성사(Sacraments)
빌립 복음서는 성례에 대한 영지주의적 관점을 보여준다. 이 복음서는 세례, 성유, 결혼을 언급하며, 특히 "신혼 방"에서의 남녀 간의 결합을 영적 연합의 원형으로 강조한다.[3]마빈 W. 마이어는 빌립 복음서의 몇몇 구절들이 예수의 중심적인 위치를 암시한다고 해석한다.
- “My God, my God, why, O Lord, have you forsaken me?”영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주께서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가복음 15:34)
- We are born again through the Holy Spirit, and we are conceived through Christ in baptism with two elements. We are anointed through the spirit, and when we were conceived, we were united.영어 (우리는 성령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우리는 두 가지 요소가 있는 세례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잉태된다. 우리는 영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고, 잉태될 때 연합되었다.)
- By perfecting the water of baptism, Jesus emptied it of death. Thus we do go down into the water, but we do not go down into death, in order that we may not be poured out into the spirit of the world.영어 (세례의 물을 완성함으로써, 예수는 죽음을 비웠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속으로 내려가지만, 세상의 영에 쏟아지지 않도록 죽음 속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마이어는 이러한 구절들이 예수 없이는 성례와 신비가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3. 3. 마리아 막달레나와의 관계
빌립 복음서는 성스러운 신비/비밀(성스러운 신비)로서의 결혼에 대한 논의에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두 구절은 마리아 막달레나와 예수의 밀접한 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위 구절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동반자, 파트너 또는 배우자로 불리고 있으며, 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 ''koinōnos(κοινωνός)''의 콥트어 변형 또는 이집트어에서 유래한 단어 ''hōtre''를 사용한다.[4]
예수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입을 맞추는 것을 언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구절은 원고가 손상되어 불완전하다. 몇몇 단어가 누락되었지만, "그녀에게 [자주] 입을 맞추곤 했다..."라는 구절 뒤에 원고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수가 막달레나에게 입을 맞추는 것을 묘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구절은 해당 단락의 시작 부분에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과 "천사들의 어머니"로 묘사되고 있으며, 제자들에게 왜 그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그녀를 더 사랑했는지 설명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
3. 3. 1. '동반자'(Koinōnos)의 의미
빌립 복음서의 여러 곳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예수의 동반자로 묘사하며,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 '코이노노스(κοινωνός)'의 콥트어 변형 또는 이집트어에서 유래한 단어 '호트레(hōtre)'를 사용한다.[4] 여기서 '코이노노스'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와 함께 교제하거나 공유하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그 의미는 다양할 수 있다.성경에서 '코이노노스'는 배우자(מַלְאָכִי|말라키he 2:14, Γʹ Μακκαβαίων|3 마카베오서grc 4:6), 신앙 안에서의 "동반자"(ΠΡΟΣ ΦΙΛΗΜΟΝΑ|빌레몬서grc 1:17), 복음 선포의 동료(ΠΡΟΣ ΚΟΡΙΝΘΙΟΥΣ Βʹ|고린도후서grc 8:23), 사업 파트너(ΚΑΤΑ ΛΟΥΚΑΝ|누가복음grc 5:10)를 지칭하기도 한다.
빌립 복음서는 결혼과 성관계를 맺는 남녀의 짝을 지칭하기 위해 '코이노노스'의 동족어와 콥트어 동등어를 사용하지만, 영적인 파트너십과 영지주의 기독교인과 신성한 영역의 재결합을 비유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빌립 복음서에는 부인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콥트어 단어가 명백히 배우자인 사람들을 직접 지칭하는 경우가 있어, '코이노노스'라는 용어가 빌립 복음서에서 "더 구체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
다음은 관련된 구절이다.
4. 해석 및 논란
빌립 복음서는 나그 함마디 문서에서 발견된 영지주의 문서 중 하나로, 그 내용과 해석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다. 이 복음서는 예수의 말씀(''로기아'')과 비유, 대화, 성경 주석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세례, 성유, 결혼과 같은 성례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복음서의 제목은 콥트어 필사본의 끝부분에 나오는 콜로폰에 나타나지만, 본문 자체는 빌립의 저작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을 제외하고 언급되는 유일한 사도는 사도 필립뿐이다.[3] 대부분의 학자들은 3세기에 작성되었다고 본다.
빌립 복음서는 인류의 기원과 본성에 대한 영지주의적 관점과 성례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신혼 방"에서의 남녀 간의 포옹을 영적 연합의 원형으로 강조한다. 복음서에는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 같은 구절들이 있다.
- "그가 존재하기 전에 존재했던 자는 복이 있다. 존재하는 자는 존재했고, 존재할 것이다."
- "진리를 아는 자는 자유인이지만, 자유인은 죄를 짓지 않는다.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다'(요한복음 8:34). 진리는 어머니이고, 지식은 아버지이다."
- "예수는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오셨다."
이러한 구절들은 영지주의적 관점에서 해석될 때 그 의미가 더 명확해진다.
빌립 복음서는 특히 마리아 막달레나와 예수의 관계에 대한 언급으로 주목받는다. 복음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예수의 동반자(''koinōnos'')로 묘사하며, 예수가 그녀에게 자주 입을 맞추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 "주님과 항상 함께했던 세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녀의 자매, 그리고 그의 동반자로 불린 막달레나였다. 그의 자매와 그의 어머니, 그의 동반자는 각각 마리아였다."
- "지혜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자라고 불리며, 그녀는 [천사들의] 어머니이다. 그리고 [...] 마리아 막달레나의 동반자이다. [...] 그녀를 모든 제자들보다 더 사랑했고 [그녀에게 자주] 입을 맞추곤 했다. [...] 나머지 제자들은 그에게 말했다. '왜 당신은 우리 모두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십니까?' 구세주는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왜 너희를 그녀처럼 사랑하지 않겠느냐?'"
''koinōnos''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와 함께 교제하거나 공유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때로는 배우자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빌립 복음서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영적인 파트너십과 영지주의 기독교인과 신성한 영역의 재결합을 비유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4]
빌립 복음서는 영지주의 전통의 초기 기독교 저술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성사의 가치가 주요 주제이다. 학자들은 원어가 시리아어였는지 그리스어였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이 텍스트의 번역자인 웨슬리 W. 아이젠버그는 3세기 후반에 시리아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고, 온라인 초기 기독교 저술 사이트는 180–250년 경으로 추정한다.[6]
4. 1. 발렌티누스주의와의 연관성
빌립 복음서는 발렌티누스파와 관련된 다른 텍스트와 내용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때로는 발렌티누스 자신이 직접 저술한 것으로 여겨지는 진리의 복음서와 연결되기도 한다.[3] Bentley Layton은 이 텍스트를 발렌티누스의 발췌본 모음으로 보았고, Elaine Pagels와 Martha Lee Turner는 일관되고 발렌티누스주의적인 신학을 담고 있다고 보았다.4. 2. 몰몬교와의 유사성
말일성도 학자 Richard O. Cowan은 복음서의 중심 주제인 "신방"과 몰몬교의 "새롭고 영원한 결혼의 언약", 즉 "영원한 결혼" 교리 사이의 유사성을 보았다.[1]참조
[1]
기타
Rivals of Jesus
National Geographic Channel
2006
[2]
서적
Gnostic Religion in Antiqu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3
[3]
웹사이트
The Gospel of Philip -- The Nag Hammadi Library
http://gnosis.org/na[...]
2021-10-18
[4]
인용
Gospel of Philip
1961
[5]
웹사이트
Greek-Dictionary.net
https://web.archive.[...]
2011-12-28
[6]
웹사이트
Gospel of Philip
http://www.earlychri[...]
2018-03-14
[7]
문서
小説『[[ダ・ヴィンチ・コード]]』では、[[アラム語]]の文献とされているが、これは誤りであることが多く指摘されている。
[8]
문서
「伴侶」と訳されている部分の原語は koinônos ({{lang|el|κοινωνός}})で、「連れ」「仲間」の意。英訳 companion、独訳 Gefährtin、仏訳 compagne。訳語である漢語「伴侶」には「[[配偶者]](夫または妻)」の意味はない。日本語においても「生涯の伴侶」「一生の伴侶」などといった時に、初めて比喩的に「配偶者」を意味する。
[9]
문서
大貫、1998
[10]
문서
大貫、1998
[11]
웹인용
매일경제 뉴스
https://www.mk.co.kr[...]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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