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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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면(蛇梁面)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면입니다. 사량도와 수우도 등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1년 6월 30일 기준으로 면적은 26.83km²이며, 인구는 932세대, 1,815명입니다.

사량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리적 위치: 통영시의 가장 서쪽 해역에 위치하며, 사량도와 수우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 지역입니다.
• 역사: 사량도의 옛 이름은 박도(樸島·撲島)였으며, 고려시대에는 박도구당소(樸島句當所)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사량진(蛇梁鎭)이 설치되었고, 이후 사량면(蛇梁面·巳梁面)으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1909년 용남군(龍南郡) 사량면,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는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삼면(遠三面, 지금의 욕지면 지역)과 통합되었습니다.
• 관광: 가족 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지리산: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해발 398m)은 사량도 윗섬(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 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는 뜻으로 지리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