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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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드 비(Side-B)는 1998년 미국에서 결성된 대한민국의 힙합 그룹이다. 1999년 3인조로 첫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나, 2000년 멤버 교체로 2인조로 재편되었다. 2002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5년 컴백하여 앨범을 발표했고, 이후 2020년 10월 싱글 'B CLASSIC'을 발매하며 10년 만에 컴백했다. 멤버는 T'ache와 G.A.S.S.로 구성되어 있으며, T'ache는 솔로 피처링, 작사가 등으로, G.A.S.S.는 DJing과 랩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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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결성 | 1998년 |
| 활동 | 클럽 마스터플랜 공연 |
| 직업 | 힙합 듀오 |
| 소속 | 슈어샷 레코즈 |
2. 역사
싸이드 비는 1998년 미국에서 만난 Niddle과 G.A.S.S.가 결성하였으며, 한국에 들어와 클럽 MP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하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하던 T'ache가 합류하여 3인조 그룹이 되었다.[1] 이들은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유행하던 철학적이고 어두운 음악 스타일과는 달리, 강렬하고 신나는 음악을 선보였다.[1] 이러한 스타일은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매니아 팬들을 확보하며 다 크루, 가리온, 주석과 함께 "MP의 4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1]
2000년, Niddle이 음악 스타일 차이로 탈퇴하면서 싸이드 비는 2인조로 재편되었다.[1] Niddle은 이후 DJ Tactics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갔다.[1] 2001년, 마스터플랜이 레이블로 변모하면서 싸이드 비는 독립하여 T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1] 2002년 초에는 Red-Roc을 영입하여 3인조로 잠시 활동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Red-Roc은 탈퇴하고 다시 2인조로 돌아왔다.[1]
싸이드 비는 2002년 ''HipHop Kharisma'' 앨범과 크로스 2집에 참여한 이후, G.A.S.S.의 믹스테입을 제외하고는 한동안 활동이 뜸했다. 2005년 주먹이 운다 OST 타이틀곡 'Just Do It'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4] 같은 해 1집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다음 해에는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4] 이후 음반 활동을 끝내고 다음 앨범 작업 및 피처링 작업을 진행했다. 2007년에는 랍티미스트 앨범, 2008년에는 DJ Juice 앨범에 참여했다.[4] 2011년 7월 "힙합 1세대 콘서트" 무대에 섰고, 같은 해 8월 데프콘 5집 수록곡 "First Classic"에 참여했다.[4] "1세대 콘서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으나, 이후 활동은 많지 않았다. 2011년 12월 자우림과 함께 《나는 가수다》 무대에 오른 것이 주목할 만한 활동이다.[4]
2020년 말, 슈어샷 레코즈를 설립하고 10월 2일에 싱글 "B CLASSIC"을 발매하며 10년 만에 컴백하였다.[4]
2. 1. 결성 초기 (1998~1999)
1998년 미국에서 만난 Niddle과 G.A.S.S.는 의기투합하여 한국에서도 힙합 팀으로 활동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한국에 들어왔다. 둘은 클럽 MP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여기서 활동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아 합격하였다. 그러던 중 하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하던 T'ache는 밴드 멤버를 통해 Side-B를 알게 되었고, 이들의 음악을 마음에 들어하며 Side-B의 객원 멤버로 활동하였다. Side-B의 공연이 거듭되면서 T'ache는 점차 Side-B 활동에 치중하게 되었고, 결국 3인조 라인업이 만들어졌다.[1]이들은 당시 철학적이고 어두운 음악 스타일이 언더그라운드에 널리 퍼져있는 데 비해, 강렬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음악을 하였다. 이러한 스타일은 일부로부터 비판도 받았으나 다수의 매니아를 만들어, Side-B를 Da Crew, 가리온, 주석과 함께 "MP의 4천왕"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이러한 지지를 토대로 이들은 1999년 9월, 마스터플랜 공연진 중에서는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하였다.[1]
2. 2. 2인조 재편과 독립 (2000~2004)
2000년, Niddle이 음악 스타일 차이를 이유로 탈퇴하면서 Side-B는 2인조로 재편되었다.[1] Niddle은 이후 DJ Tactics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1] 2001년, 마스터플랜이 레이블로 변모하면서 Side-B는 독립하여 T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새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1] 2002년 초에는 Red-Roc을 영입하여 3인조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나,[1] 얼마 지나지 않아 Red-Roc은 탈퇴하고 Side-B는 다시 2인조로 돌아왔다.[1]2. 3. 활동 중단과 재결합 (2005~현재)
Side-B는 G.A.S.S.의 믹스테입을 제외하면, 2002년 ''HipHop Kharisma'' 앨범과 크로스 2집에 참여한 것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아 팬들을 애타게 하였다. 그러던 중 주먹이 운다 OST의 타이틀곡 'Just Do It'의 뮤직비디오가 발표되면서 Side-B는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4]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05년 1집을 내고 활동했으며, 그 다음 해에는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다.[4] 현재 이들은 음반 활동을 끝내고 다음 앨범 작업 및 피쳐링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활동으로는 2007년 2월 발매된 랍티미스트 앨범과 2008년 6월 발매된 DJ Juice 앨범의 참여, 그리고 2011년 7월 "힙합 1세대 콘서트"의 무대에도 선 적이 있었으며 그 다음달에 발매된 데프콘 5집에 수록된 단체곡인 "First Classic"에도 참여한 바 있다.[4] 이들은 "1세대 콘서트"에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였으나 아쉽게도 이후에도 그들의 활동은 저조하여, 2011년 12월 자우림과 함께 《나는 가수다》 무대를 꾸민 것을 제외하면 거의 그들의 활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4]2020년 말에 슈어샷 레코즈라는 레이블을 설립하고 10월 2일에 B CLASSIC이라는 싱글을 발매하며 10년 만에 컴백하였다.[4]
3. 멤버
- '''T'ache|타체영어''' (1979년 12월 ~ )
- '''G.A.S.S.|지에이에스영어''' (1976년 12월 ~ )
3. 1. T'ache
T'ache|타체영어는 1979년 12월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임희택이다.[1]3. 2. G.A.S.S.
G.A.S.S.영어는 1976년 12월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배준이다.4. 음악 스타일
싸이드 비는 1998년 미국에서 만나 친해진 Niddle과 G.A.S.S.가 결성하였고, 이후 하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하던 T'ache가 합류하며 3인조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1] 이들은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 널리 퍼져있던 철학적이고 어두운 음악 스타일과는 달리, 강렬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음악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스타일은 일부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다수의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싸이드 비를 Da Crew, 가리온, 주석과 함께 "MP의 4천왕"으로 불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1]
5. 디스코그래피
| 발매일 | 종류 | 앨범 제목 |
|---|---|---|
| 1999년 9월 | EP | In the Place to Be |
| 2005년 5월 12일 | LP | Back to the Game |
| 2006년 9월 4일 | LP | Vale-Tudo |
| 2020년 10월 2일 | 싱글 | B CLASSIC |
6. 이슈
싸이드 비는 '시골길' 판권 문제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2]
6. 1. "시골길" 판권 문제
Side-B 2집 수록곡 '시골길'은 T'ache의 아버지 임성훈의 동명 원곡을 샘플링한 곡으로,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Bom-Ba-Ye'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임성훈의 과거 활동 모습 장면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아 방송 심의 보류 판정을 받았다.[2] 해당 장면은 지금은 없어진 동양방송의 방송 내용으로, 현재 저작권은 KBS에 귀속되어 있다. 이에 대해 T'ache는 "없어진 방송국이니까 별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2] 현재는 KBS와 저작권 협상이 좋게 끝나 방송 가능한 상태이다.7. 개인 활동
사이드 비의 멤버 T'ache와 G.A.S.S.는 솔로 피처링, 성우, DJing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쳤다.
7. 1. T'ache
T'ache는 강렬하고 독특한 목소리로 솔로 피처링을 많이 맡았으며, 2008년 6월에는 DJ Juice의 앨범 수록곡 〈발자국〉에 솔로 피처링을 하였다. 또 SBS X맨을 찾아라와 MTV 스팟 광고 등에 그의 목소리가 담겨 성우로도 활동하였으며, 2009년 1월에는 온게임넷과 카툰네트워크에서 성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 가장 최근에의 활동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한 것이다.[3]7. 2. G.A.S.S.
G.A.S.S.는 T'ache만큼 솔로 피처링이 많지는 않으나, 가장 최근에 DJ Juice 앨범의 ''The Wall Destroyer''에 솔로 피처링을 하였다. 또 랩이 메인 파트이나 DJing도 맡아 G-Masta 앨범 등에 스크래칭으로 참여하였으며, 2002년 6월 20일에는 믹스테입 ''Gasstronomix''를 발표하기도 하였다.[4]8. 이름의 의미
'''T'ache'''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든 것들의 ache(아픔, 고통)를 스스로 take(받아들이다)하겠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며, 발음은 "테이크"이다.[1] '''G.A.S.S.'''는 Graffiti Art & Scratch Sound의 약자이다.[2] DJ로서 활동한 경력 때문에 DJ G.A.S.S.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메인 파트가 랩이기 때문에 이러한 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2]
참조
[1]
문서
실제 마스터플랜에서 처음 나온 앨범은 김민규 (음악인)의 《달에서의 9년》이었고, Side-B의 앨범은 두 번째였다.
[2]
인터뷰
사이드비 인터뷰
http://www.rhythmer.[...]
Rhythmer
2006-09-12
[3]
게시판
"나인뮤지스 이번 새 음반에 T'ache가 작사가로 참여했네요~"
http://hiphopplaya.c[...]
2013-11-10
[4]
앨범 정보
DJ G.A.S.S. - Gasstronomix 정보 페이지
http://www.hiphop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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