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사카즈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사카즈키는 술을 마시는 데 사용되는 잔을 의미하며, 고대부터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존재해 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잎, 표주박, 조개 껍데기 등을 사용했으며, 토기, 칠배, 조구, 가배, 유리 술잔 등으로 발전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연회에서 술잔을 돌리는 풍습이나, 전쟁에서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술잔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었다. 술잔을 주고받는 배사(盃事)는 관계를 확인하고 굳건하게 하는 의례로, 신도의 결혼식이나 폭력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술 - 증류주
    증류주는 발효된 혼합물을 가열하여 알코올 증기를 응축시켜 만드는 도수 높은 술로, 알코올 농축 및 불순물 제거를 위해 고대부터 사용된 기술이며 위스키, 브랜디, 소주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여러 방식으로 음용되지만 과음은 건강에 해롭다.
  • 술 - 양조주
    양조주는 녹말이나 당분 함유 원료를 발효시켜 만든 술로, 발효 방식에 따라 당분 원료를 효모로만 발효하는 단발효주(와인 등)와 녹말을 당화 후 발효하거나 당화와 발효를 동시에 진행하는 복발효주(맥주, 사케 등)로 나뉜다.
사카즈키
잔/술잔
유형음료 용기
용도음료, 특히 술을 마시는 데 사용
재료유리
금속
도자기
플라스틱
관련 항목
식기류
유리 제품

2. 명칭 및 종류

술잔(盃/杯|사카즈키일본어)은 술을 담는 잔이나 그릇을 의미하며[2], 주로 나무, 금속, 도자기 등으로 만들어진다.[2] 재질에 따라 다른 한자를 사용하기도 한다.[2]

일반적으로 직접 입에 대고 마시는 잔을 가리키지만, 넓게는 술 저장 용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칠기로 만든 평평한 잔처럼 의례용으로 쓰이거나[3], 크고 작은 여러 잔을 한 세트로 만든 조잔(組盃) 또는 겹술잔(重ね盃) 형태도 있다. 또한 신사나 황실에서 신찬용으로 사용되거나[4], 구로다절 춤의 도구, 우승 시 수여되는 상배 등으로도 활용된다.

고대에는 떡갈나무 잎[5], 표주박[5], 가리비전복 같은 조개껍데기[5] 등을 사용했으며, 이후 토기[5], 옻칠을 한 칠배[5], 도자기로 만든 조구[5]나 가배[9], 유리 술잔[5] 등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발전했다. 말 위에서 마시기 편하게 만든 마상배와 같은 특수한 형태도 존재한다.

2. 1. 재질에 따른 명칭

술잔(사카즈키, 盃/杯)은 술을 담는 잔이나 그릇을 의미하며[2], 재질로는 나무, 금속, 도자기 등이 사용된다.[2]

재질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른 한자를 사용하기도 한다.[2]

  • 나무로 만든 술잔: 배(杯)
  • 금속으로 만든 술잔: 종(鍾), 창(鎗), 캔(缶)


『언해중사전』에 따르면, 사카즈키를 의미하는 한자는 51자이며, 이 중 부수가 접시(皿)이고 글자 아래에 붙어있는 것이 19자라고 한다.[2]

일반적으로 '사카즈키'는 직접 입에 대고 마시는 술잔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금속 잔을 뜻하는 '캔(缶)'과 같이 술 저장 용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신도에서는 신찬(신에게 바치는 음식)의 술을 담기 위해 술잔을 사용하는데, 초기에는 구운 토기를 사용했으나 후대에는 도자기, 칠기, 금기, 은기 등 다양한 재질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때 사용되는 술잔은 '잔(盞)', '주잔(酒盞)', '주배(酒杯)' 등으로 표기한다.[4]

2. 2. 형태에 따른 명칭

술잔(盃/杯|사카즈키일본어)은 술을 담는 잔이나 그릇을 의미한다.[2] 재질로는 나무, 금속, 도자기 등이 사용된다.[2]

재질에 따라 명칭이 다른 한자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나무로 만든 잔에는 "배(杯)", 금속으로 만든 잔에는 "종(鍾)", "창(鎗)", "캔(缶)" 등의 글자를 쓴다.[2] 『언해중사전』에 따르면, 사카즈키를 의미하는 한자는 51자이며, 그중 부수가 접시(皿)이고 글자 아래에 붙는 것이 19자라고 한다.[2]

일반적으로 '사카즈키'는 직접 입에 대고 마시는 술잔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술을 저장하는 용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사람이 술을 마시기까지 술을 담아두는 용기는 기능에 따라 음주기, 주주기(술 따르는 그릇), 온주기(술 데우는 그릇), 양조기(술 빚는 그릇) 등으로 나뉜다.[5]

칠기로 만든 평평한 잔처럼 의례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3]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잔을 한 세트로 만든 것을 조잔(組盃) 또는 겹술잔(重ね盃)이라고 부르며, 보통 3개를 한 세트로 하는 삼츠구미(三つ組) 술잔이 일반적이고 잔 받침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신사나 황실에서는 신찬(神饌, 신에게 바치는 음식)의 술을 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삼방(三方), 접시, 고배(高杯, 굽 높은 잔) 등에 술잔을 올려놓는다. 신토(神道) 의식에 쓰이는 술잔은 고대에는 구운 토기였으나, 후세에는 도자기, 칠기, 금속기, 은기 등도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술잔 역시 "잔(盞)", "주잔(酒盞)", "주배(酒杯)" 등으로 표기한다.[4]

그 외에도 구로다절(黒田節) 춤을 출 때 사용하는 도구나, 우승 시 수여되는 상배(賞杯) 등으로도 사용된다.

고대의 술은 점성이 높아 아시아 지역에서는 떡갈나무 잎이나 박달나무 잎을 술잔으로 사용했다.[5] 또한 표주박, 박, 동과 등의 열매 속을 파내어 건조시킨 것도 술잔으로 활용했다.[5] 가리비전복 같은 조개껍데기 역시 술잔으로 쓰였다.[5]

시대와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토기'''

:: 고대의 술잔은 잎과 같은 자연물에서 점차 굽지 않은 토기로 변화했다.[5]

: '''칠배'''(漆杯)

:: 근세에는 표면에 옻칠을 한 칠배가 등장했으며, 안쪽에는 금으로 마키에(蒔絵, 옻칠 위에 금가루 등으로 무늬를 그리는 기법) 장식을 하기도 했다.[5]

: '''조구'''(可杯)

:: 멧돼지의 입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도자기 그릇이다.[5]

: '''가배'''(可杯)

:: 술자리 놀이에 사용된 잔으로, 바닥이 평평하지 않거나 손가락으로 막아야 하는 구멍이 있어 술을 다 마시기 전에는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 잔이다.[9]

: '''유리 술잔'''

:: 일본에서는 본래 유리 그릇이 페르시아나 중국에서의 수입품에 의존했지만, 에도 시대 말기에 사쓰마 키리코(薩摩切子) 등 일본 자체적으로 제작한 유리 술잔이 등장했다.[5]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수한 술잔이 있다.

: '''마상배'''(馬上杯)

:: 말 위에서 술을 마시기 편하도록 고블릿처럼 다리가 달린 잔이다.

3. 역사와 문화

술잔(사카즈키, 盃/杯)은 술을 담는 잔이나 그릇을 의미한다.[2] 재질로는 나무, 금속, 도자기 등이 사용된다.[2]

재질에 따라 나무로 만든 술잔은 "배(杯)", 금속으로 만든 술잔은 "종(鍾)", "창(鎗)", "캔(缶)" 등의 한자로 표기하기도 한다.[2] 『언해중사전』에 따르면, 사카즈키를 의미하는 한자는 51자이며, 그중 19자는 부수가 접시(皿)이고 글자 아래에 위치한다고 한다.[2]

술을 마시기 전까지 담아두는 용기는 기능에 따라 음주기(飮酒器), 주주기(注酒器), 온주기(溫酒器), 양조기(釀造器) 등으로 나뉜다.[5] 일반적으로 "사카즈키"는 직접 입에 대고 마시는 술잔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캔(缶)"과 같이 술을 저장하는 용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칠기로 만든 평평한 잔(平盃)처럼 의례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3]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술잔을 한 세트로 만든 것을 '''조잔'''(組盃) 또는 '''겹술잔'''(重ね盃)이라고 부른다. 보통 3개를 한 세트로 구성하는 삼츠구미(三つ組) 술잔이 일반적이며, 술잔 받침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신사황실에서는 신도 의식에서 신에게 바치는 술(신찬, 神饌)을 담기 위해 술잔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삼방(三方), 접시, 고배(高杯) 등에 술잔을 올려놓는다. 신도 의식에 사용되는 술잔은 고대에는 구운 토기였으나, 후대에는 도자기, 칠기, 금속기, 은기 등도 사용되었다. 이러한 술잔 역시 "잔(盞)", "주잔(酒盞)", "주배(酒杯)" 등으로 표기한다.[4]

이 외에도 구로다절(黒田節) 춤을 출 때 사용하는 소품이나, 우승 시 수여되는 상배(賞杯) 등으로도 사용된다.

고대의 술은 점성이 높아 아시아 지역에서는 떡갈나무(柏) 잎이나 (朴) 잎을 술잔으로 사용했다.[5] 또한, 표주박, 박과(夕顔), 동과(冬瓜) 등의 열매 속을 파내어 말린 표주박도 술잔으로 쓰였다.[5] 가리비전복 같은 조개껍데기도 술잔으로 활용되었다.[5]

시대에 따라 술잔의 재질과 형태는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 '''토기''': 고대에는 잎과 같은 자연물에서 점차 굽지 않은 토기로 술잔이 변화했다.[5]
  • '''칠배'''(漆杯): 근세에는 총주 옻칠(惣朱漆)을 한 칠배가 등장했으며, 안쪽에는 금으로 마키에(蒔絵) 장식을 하기도 했다.[5]
  • '''조구'''(チョク): 멧돼지의 입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도자기 그릇이다.[5]
  • '''가배'''(可杯): 술자리 놀이에 사용된 잔으로, 바닥이 평평하지 않거나 손가락으로 막아야 하는 구멍이 있어 술을 다 마시기 전에는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 술잔이다.[9]
  • '''유리 술잔''': 일본에서는 본래 유리 그릇이 페르시아나 중국에서의 수입품뿐이었으나, 에도 시대 말기에 사쓰마 절단 유리(薩摩切子) 등 일본 자체적으로 제작된 유리 술잔이 등장했다.[5]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수한 술잔이 있다.

  • '''마상배'''(馬上杯): 말 위에서 술을 마시기 편하도록 고블릿처럼 다리가 달린 술잔이다.

3. 1. 일본

은제 술잔


술잔을 사용하여 술을 주고받는 '''배사(盃事, 사카즈키고토)'''는 혈연 관계가 아닌 사람들 사이의 인간관계를 확인하고 더욱 굳건하게 만들기 위해 행해지는 약속 의식이다.

삼삼고례 형식의 배사는 원래 무가(武家)에서 출진할 때 주군과 신하 사이에 무운을 기원하며 일종의 계약을 맺는 의식이었다.[5] 이러한 삼삼고례는 계약 의례로서 널리 퍼져, 신도결혼식에서도 계약 의례의 하나로 평배(平盃)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5]

또한, 일본의 폭력 조직에서는 형제나 부자 관계와 같이 가족 관계를 모방한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배사를 중요하게 여긴다. 조직에 정식으로 들어가는 것을 "술잔을 받다", 조직에서 나가는 것을 "술잔을 돌려주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한편, 이후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별의 장면 등에서는 술 대신 물을 주고받는 '''수배(水杯, 미즈사카즈키)''' 의식이 행해지기도 한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근세에는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을 위한 송별 연회 마지막에 수배를 주고받는 일이 있었다.[6] 근대에 들어서는 제2차 세계 대전특별공격대가 출격하기 전에 수배를 주고받았던 부대도 있었다.

지역적인 풍습도 존재한다. 나가노현의 호쿠신 지방에는 "호쿠신류"라고 불리는 연회에서의 술잔 돌리기 풍습이 있으며, 같은 현의 도신 지방 일부 지역에는 "고만산"이라고 불리는 연회에서의 술잔 교환 풍습이 있다. 이는 술자리의 마지막에 커다란 술잔에 청주를 한 되 정도 채워 돌려 마시는 것으로, "고만산을 돌린다"라는 표현으로도 불린다.[8]

청일 전쟁이나 러일 전쟁,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병사가 부모나 친구에게 기념으로 술잔을 선물하는 "병대배(兵隊盃)"라는 관습도 있었다.

3. 2. 술잔과 관련된 풍습



술잔을 사용하여 술을 주고받는 '''배사'''(盃事, 사카즈키고토)는 혈연 관계가 아닌 사람들 사이의 인간관계를 확인하고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행해진다.

원래 무가(武家)에서는 전쟁 출진 시 주군과 신하 사이에 무운을 기원하며 일종의 계약으로 삼삼고례(三三九度)의 배사를 행했다.[5] 이러한 삼삼고례는 계약 의례로서 널리 퍼져, 오늘날 신도결혼식에서도 계약 의례의 하나로 평배(平盃)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5]

또한, 일본폭력 조직에서는 형제나 부모 자식 관계처럼 가족 관계를 모방하여 조직 내 관계를 형성하는데, 이때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배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조직에 정식으로 들어가는 것을 "술잔을 받다"라고 표현하고, 조직에서 나가는 것을 "술잔을 돌려주다"라고 부르는 식이다.

한편, 이후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별의 상황 등에서는 술 대신 물을 주고받는 '''수배'''(水杯, 미즈사카즈키)가 행해지기도 한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근세에는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을 위한 송별 연회 마지막에 수배를 나누는 풍습이 있었다.[6]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특별공격대가 출격하기 전에 수배를 주고받았던 부대도 있었다.

나가노현의 호쿠신 지방에는 "호쿠신류"라고 불리는 연회에서의 술잔 돌리기 풍습이 있다.

나가노현의 도신 지방 일부 지역에는 "고만산"이라고 불리는 연회 자리에서의 술잔 주고받기 풍습이 있다. 술자리가 끝날 무렵 커다란 술잔에 청주를 한 되 정도 부어 돌려 마시는데, 이를 "고만산을 돌린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8]

청일 전쟁이나 러일 전쟁,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병사가 부모나 친구에게 기념으로 술잔을 선물하는 "병대배"(兵隊盃)라는 관습도 있었다.

참조

[1] 서적 絵引 民具の事典
[2] 논문 酒器と備前焼 https://doi.org/10.6[...] 公益財団法人 日本醸造協会
[3] 논문 日本の食器-漆器から磁器へ https://doi.org/10.2[...] 日本食生活学会
[4] 서적 神社有職故実 神社本庁
[5] 논문 日本の酒の沿革と酒の器 : 多治見・市之倉の盃を例に https://nufs-nuas.re[...] 名古屋外国語大学現代国際学部
[6] 논문 交通安全意識と御守 https://www.iatss.or[...] 公益財団法人国際交通安全学会
[7] 웹사이트 第56回「教育・文化週間」関連行事 https://www.mext.go.[...] 2024-03-17
[8] 서적 佐久市志民俗編下 長野県佐久市
[9] 웹사이트 さかづき文化:兵隊盃と酒席でのゲーム https://www.mlit.go.[...] 2024-03-1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