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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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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인협회는 러시아 사할린주에 위치한 한인 단체입니다. 1990년에 조직되었으며, 2011년에는 사할린한인연합회와 통합했습니다. 사할린한인협회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할린에는 다음과 같은 한인 단체들이 있습니다:


  • 사할린주한인협회: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들의 2세들이 주축이 된 러시아 국적의 협회입니다. 초기에는 고려인협회라고 칭했습니다.
  • 사할린한국한인회: 한국-러시아 수교 이후 사할린으로 진출한 한국 교민들의 단체입니다. 주재원이나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사할린으로 건너온 한국 국적 교민들의 모임입니다.


사할린한인협회는 사할린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문화 활동 지원, 한민족 정체성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 10월에는 사할린 한인문화센터를 개관하여 사할린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할린한인협회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논쟁도 있었습니다:

  • 2018년 사할린한인 추모관 건립과 관련하여 사할린한국한인회와 사할린주한인협회 간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 2021년에는 외교부 사할린출장소가 두 단체를 분규단체로 지정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할린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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