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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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산방연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연대입니다.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입니다. 봉수대와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습니다.
산방연대는 1996년 7월 18일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21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에 복원되었습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33-2 (원래 위치: 안덕면 사계리 3689번지)
- 산방산 앞 용머리 해안으로 이어지는 일주도로와 인접한 해안 쪽 '연디동산'이라 불리는 언덕
역사:
-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가, 2000년에 복원되었습니다.
- 동쪽으로 당포 연대(5.7km), 서쪽으로 무수 연대(6km)와 교신했습니다.
- 별장 6명, 연군 12명이 배치되어 교대로 망을 보았습니다.
구조:
- 잘 다듬은 돌을 이용하여 쌓았습니다.
- 남쪽 벽면 3분의 1 정도의 높이에 외부 계단이 있고, 그 위는 내부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 상부는 바람막이 벽을 약 1m 높이로 쌓았고, 가운데에 사각형 모양으로 봉덕을 설치했습니다.
산방연대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역사적 가치와 함께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산방연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산방연대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33-2번지 |
| 지정 번호 | 23-21 |
| 유형 | 기념물 |
| 지정일 | 1996년 7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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