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역 (역참)

1. 본문

삼례역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철도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전라선의 철도역입니다. 1914년 11월 17일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무궁화호가 정차합니다. KTX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인근에 우석대학교가 있고 삼례읍 중심가에 있어 이용객이 많은 편입니다.([1], [3], [5], [6], [7], [8])

2. 역참: 조선시대에 있었던 역참으로, 지금의 전북 완주군 삼례읍 자리에 있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기록이 있는 오래된 역참입니다.([1], [2]) 1894년에는 동학 농민 운동의 거점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2]) 1896년 갑오개혁으로 역참 제도가 폐지되었고, 1914년에 철도 삼례역이 설치되었습니다.([2])
역참으로서의 삼례역:

•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북부 12개 역참(반석역, 앵곡역, 오원역, 갈담역, 소안역, 재곡역, 양재역, 거산, 천원역, 영원역, 부흥역, 내재역)을 총괄하는 정보, 통신,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4], [9])
• 삼례역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동부교회가 위치해 있으며, 그 앞 도로는 '역참로'라는 도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4])
• 삼례역 역사 내에는 조선시대 역참 관련 유물(마패, 마구 등)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8])

• 1914년 11월 17일 전라선(당시 이리-전주 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습니다.([4], [6], [7])
• 현재 역사는 1997년에 신축된 것입니다.([5], [8])
• 삼례문화예술촌, 세계막사발미술관 등 주변에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