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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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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교회는 1888년 개신교 선교사인 스크랜튼(Scranton, W. B.) 목사가 설립한 감리교 교회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0 (남창동 1-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동교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 1904년 교회 안에 여학생을 위한 초등학교인 공옥학교와 청년학원을 세워 민족지도자를 양성했습니다.
  • 1907년 전덕기 목사가 담임하면서 독립운동의 비밀본부 역할을 하였습니다.
  • 이회영, 전덕기, 이동녕 등이 항일 비밀결사인 신민회를 결성하여 국외 독립운동 기지 개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헤이그 밀사 파견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 이동녕, 박용만, 이승만 등 많은 민족운동가들이 상동교회를 거쳐갔습니다.


상동교회는 현재에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홈페이지(sangdong.org)를 통해 교회 소식, 주보, 역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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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