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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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복야(尙書僕射)는 전근대 동아시아의 고위 관직입니다.
중국

• 후한 시대에 생겨났으며, 상서성(尙書省)의 부관급 직책으로 좌·우 복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 상서령이 공석이었던 기간에는 상서령을 대신하여 상서성의 실질적인 장관으로써의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 수나라에서는 좌우 복야 모두 재상이었습니다.
• 당나라에서는 좌복야는 종2품, 우복야는 정3품이었습니다. 당 태종이 상서령을 역임한 이후 상서령은 임명되지 않는 것이 관례가 되어, 상서복야가 상서성의 실질적인 장관이 되었습니다.
• 시기별 명칭: 복야, 승상, 승(丞)

• 3성 6부제를 받아들이면서 상서성에 좌복야(정2품), 우복야(정2품)를 두었습니다.
• 상서성의 실질적인 장관이었습니다. 고려의 상서좌복야는 정2품이었습니다.
• 상서령은 명예직이었기 때문에 상서복야가 실질적인 행정부 수반의 역할을 했습니다.

• 상서도성의 직제를 흡수한 삼사에 좌복야, 우복야를 두었고, 품계는 고려와 같았습니다.
• 1400년(정종 2)에 도평의사사가 의정부로 개편되면서 사라졌습니다.

• 당나라에서는 중서문하(中書門下)가 비대해지면서 상서성의 입지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동중서문하평장사(同中書門下平章事)나 참지정사(參知政事)를 겸하지 않으면 재상이 아니었고 고려에서도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