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경산시)

1. 본문

경산시 서부동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행정동입니다. 서부동은 법정동 옥곡동, 사정동, 옥산동(이상 서부1동)과 옥산동, 중산동, 정평동(이상 서부2동)을 관할합니다.
역사:

• 조선시대 말에는 경산군 읍면 지역이었습니다.
• 1914년 경산면에 편입되었습니다.
• 1989년 경산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사정동, 옥곡동, 옥산동, 중산동, 정평동을 통합하여 서부동이 되었습니다.
• 1995년 경산시와 군이 도농통합됨에 따라 통합 경산시 서부동이 되었습니다.
• 2004년 서부1동과 서부2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 경산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동쪽은 중앙동과 남부동,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남천면, 북쪽은 중방동과 접해 있습니다.

• 사정동(士亭洞): 조선시대 초기에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놓고 놀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옥곡동(玉谷洞): 마을 뒷산인 옥산에서 옥이 많이 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시대 경산현의 감옥이 있어 옥실, 옥곡이라고도 불렸습니다.
• 옥산동(玉山洞): 옥곡동과 마찬가지로 옥산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 중산동(中山洞): 성암산 지맥인 앞산과 뒷산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옹기그릇처럼 오목하다 하여 옹산이라고도 합니다.
• 정평동(正坪洞): 조선시대에 동래 정씨가 이주해와 마을을 형성하여 정평이라고 하다가, 남천강 부근을 개간하여 넓고 평평한 곳에 마을을 만들었다고 하여 정평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서부1동은 옥곡동, 사정동, 옥산동을 포함합니다. 옥곡동에는 경산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전 초계 정씨 삼형제가 마을을 개척했다고 전해집니다. 사정동에는 성암굴("범굴"이라고도 함)이라는 석굴이 남아있는데, 임진왜란 때 향교의 위패를 이곳으로 옮겨 병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 면적은 7.13㎢이며, 2008년 기준 인구는 5만 8905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