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추돌 사고

1. 개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추돌 사고는 2020년 3월 18일, 서울교통공사 소속 회송 열차가 한국철도공사 소속 열차의 후면부를 들이받아 발생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두 열차의 일부 객차가 파손되었다. 사고 원인은 초기 신호기 고장으로 추정되었으나, 조사 결과 기관사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관사는 운행 중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고,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는 등 안전 규정을 위반했으며, 사고 후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고 허위 진술을 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기관사의 부주의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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