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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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입상(石佛立像)은 돌로 만든 서 있는 불상을 의미합니다. 한국에는 다양한 시대와 지역에 걸쳐 조성된 석불입상들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석불입상에 대한 정보입니다.

• 서울 성북동 석불입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0호):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로,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원래 명칭은 석조미륵불입상이었으나, 2009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간다라 석불입상: 1세기 또는 2세기에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에서 출토된 석불입상으로, 그리스-불교 조각상의 예시입니다. 도쿄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프랑스 기메 박물관, 뉴델리 국립 박물관 등 남아시아의 여러 박물관에서도 비슷한 불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경주 활성리 석불입상 (문화유산자료 제96호):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에 위치한 석불입상으로, 1985년 8월 5일에 지정되었습니다.
• 대전 용화사 석불입상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계족산 서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있는 석불입상입니다. 큰 주형(舟形)의 거신광배(擧身光背)와 불신(佛身)을 한 돌에 새긴 것이 특징입니다.
• 이평리 석불입상: 경기도의 이평리에 있는 석불입상으로 광배와 대좌가없어진 상태로 마을 옆 야산에 있던 것을 현 위치에 옮겨 복원한 여래입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