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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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군'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 행정 구역: 석성군은 1914년 이전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과 논산시 성동면 지역에 존재했던 옛 행정 구역입니다. [1, 4] 백제 시대에는 진악산현, 통일 신라 시대에는 석산현으로 불렸으며, 고려 시대에는 석성현으로 바뀌었습니다. [2, 3] 조선 시대에는 이산현과 합쳐져 이성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다시 석성현으로 복구되어 현감이 파견되었습니다. [2] 1895년 갑오개혁 때 석성군으로 변경되었고,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부여군 석성면과 논산시 성동면으로 분리되었습니다. [1, 4]

• 지리적 특징: 석성현은 계룡산 서남쪽에 위치하며,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자를 가진 지역으로 묘사됩니다. [2] 다만, 은진과 함께 가뭄과 홍수에 취약한 지역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2]

• 역사적 사건: 석성은 백제 의자왕 때 백제군과 나당연합군 간의 격전지였으며, 고려 우왕 때는 왜구의 침입을 받기도 했습니다. [5, 8] 또한, 조선시대에는 금강의 지류를 통해 물자를 운반하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5]

• 문화 유적: 석성면에는 부여 석성산성(사적), 석성동헌(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석성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석성리 고인돌군(부여군 향토문화유산)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3, 7]

• 해주 석씨 시조: 명나라 병부상서였던 석성(石星)은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운 공로가 있으며, 그의 아들 석담이 조선에 귀화하여 해주 석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