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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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설교시첩(雪窖詩帖)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설교시첩이란?설교시첩은 조선시대의 시첩으로, 병자호란 때 척화신으로 지목되어 청나라에 끌려간 김상헌(1570~1652)이 심양에서 6년 동안 옥고를 치르면서 지은 시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설교(雪窖)'는 '눈 쌓인 움막'이라는 뜻으로, 타국에서 겪는 고생을 의미합니다.
주요 내용:
- 김상헌이 심양에서 4년여 동안 지은 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함께 옥고를 치른 조한영(1608∼1670)과 주고받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시의 내용은 대부분 옥중 생활의 심회를 밝힌 것입니다.
- 5언 절구와 7언 율시 등 다양한 형식의 시 43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설교수창집'이라는 제목으로 조한영의 시, 김상헌의 서문, 그리고 다른 인물의 글씨 몇 편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문화재 지정:
- 1997년 1월 9일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현재 대전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추가 정보:설교시첩은 김상헌의 문학적 재능과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그의 지조와 절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설교시첩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상대동, 대전시립박물관) |
| 유형 | 유형문화재 |
| 지정 번호 | 27 |
| 지정일 | 1997년 1월 9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김영한 |
| 수량 | 1책 |
| 참고 | 대전시립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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